하나님의 부르심에
갈 바를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에
온전히 순종하여
이 멀고 먼 낮선 땅에
이방의 빛으로
보냄 받은 사람들
이 땅의
나그네로 살기에
찾아오는 외로움도
이방인으로 살기에
엄습하는 두려움도
손님으로 살기에
찾아오는 낮설움도
외국인으로 살기에
버거운 삶의 고통도
주님께 온전히 맡기고
오직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기를 기대하며
손발로 수고하고
온 몸으로 버티고
가슴으로 토해내고
마음으로 기도하여
삶으로 주님을 드러내는 사람들
그대는
진정 하나님의 사람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모로코의 수도 라바트에 밤늦게 도착하여 약 4시간을 달려 중부 소도시 이프란에 새벽에 도착하여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하루 꼬박 이동으로 인한 피곤을 뒤로 하고 함께 하는 사역자들과 예정된 훈련 일정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늘 그랬지만 그것은 사랑하는 여러분의 기도와 헌신, 그리고 늘 함께 하는 마음이 모아져 이루어지는 주님의 일입니다. 잠시 몸은 떨어져 있어도 함께 주님의 꿈을 꾸고 함께 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참으로 행복합니다. 이제 다음 한 주간 여러 선교사님들과 만남을 설레임으로 준비하며 여러분에게 사랑과 살롬을 전합니다. 2018.6.2 모로코 이프란에서 여러분을 사랑하는 종이...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81 | [2020-11-22] 낙엽 | 이몽식 | 2020.11.22 | 957 |
1480 | [2019-08-25] 동행(同行) | 이몽식 | 2019.08.26 | 959 |
1479 | [2018-09-16] 가을의 기도 | 이몽식 | 2018.09.16 | 963 |
1478 | [2019-02-17] 눈 내리는 날에 | 이몽식 | 2019.02.17 | 963 |
1477 | [2019-12-22] 크리스마스 | 이몽식 | 2019.12.22 | 963 |
1476 | [2018-05-27] 세월은 잊으라고 하는데 | 이몽식 | 2018.05.28 | 964 |
1475 | [2018-04-15] ‘카르페 디엠’(carpe diem)와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 이몽식 | 2018.04.14 | 968 |
1474 | [2018-05-20] 목양(牧羊)의 길 | 이몽식 | 2018.05.21 | 974 |
1473 | [2019-01-06] 2019년 새해에... | 이몽식 | 2019.01.06 | 975 |
1472 | [2019-03-31] 내시경 시술 | 이몽식 | 2019.03.31 | 975 |
1471 | [2018-09-16] 가을의 기도 | 이몽식 | 2018.09.16 | 975 |
1470 | [2018-05-13] 엄마의 잔소리 | 이몽식 | 2018.05.13 | 976 |
1469 | [2018-05-27] 세월은 잊으라고 하는데 | 이몽식 | 2018.05.28 | 977 |
1468 | [2020-05-03] 부모의 기도 | 이몽식 | 2020.05.03 | 978 |
1467 | [2019-01-27] 창조의 목적 | 이몽식 | 2019.01.27 | 979 |
1466 | [2018-08-05] 버리지 않고는 | 이몽식 | 2018.08.06 | 985 |
1465 | [2019-01-20] 겨울나기 | 이몽식 | 2019.01.20 | 986 |
1464 | [2018-05-20] 목양(牧羊)의 길 | 이몽식 | 2018.05.21 | 986 |
1463 | [2019-02-17] 눈 내리는 날에 | 이몽식 | 2019.02.17 | 986 |
1462 | [2018-07-15] 하나님의 아이들을 세우자 | 이몽식 | 2018.07.16 | 9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