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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8] 너와 나

이몽식 2018.02.11 00:24 조회 수 : 1040

동그란

계획안에서

각기 홀로

부지런히

움직이는

두 개의 시계 바늘


긴 것은 긴 대로

짧은 것은 짧은 대로

서로 받쳐주며

밤낮을 같이하며

영원을 함께

똑딱 똑딱거리며

연주하는 너와 나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문안드립니다. 늘 순회 선교때 마다 함께 기도하고 동역하는 사랑하는 성도님을 생각할 때마다 감사를 드립니다. 마음으로 전해지는 뜨거운 여러분들의 사랑과 기도에 힘입어 프랑스에 잘 도착하여 3박 4일의 일정을 보냈습니다. 육체적으로 피곤한 시간이지만 한인교회 목사님들을 뵙고 불어권 선교를 위해 함께 기도 제목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지인들과의 연락과 소통을 통하여 반가움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베냉, 부르키나 파소, 베냉에 계시는 선교사님들을 위한 물품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선교사님들과 함께 하기 위한 마음의 준비와 기도를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교회 공동체와 성도님을 향한 중보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오늘 베냉으로 출발합니다. 베냉에서의 일정, 이어지는 부르키나 파소, 토고의 일정을 위해 기도하여 주십시오. 우리 하나님의 마음이 함께 나누어지는 시간이 되어 선교지마다 주님의 마음과 뜻이 이루어지도록 말입니다. 추위에 얼어붙은 한국과 달리 별로 춥지 않는 프랑스의 겨울, 그리고 이제 더운 아프리카를 기대하면서 서로 다른 땅에 거하지만 동일한 마음으로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고 섬기는 여러분들로 인하여 주님이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추위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주향한 모든 성도님들께 우리 주님의 은혜가 넘치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살롬^^ 2018.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