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겨울 철새
북으로 가고 난 다음
너무나 따스한 햇살에
온 몸의 혈관을 타고
견딜 수 없는 그리움
눈을 꼭 감아도
눈물샘을 터뜨리고
아, 살아 있다는 것이
피할 수 없는 아픔으로
기도하지 않고는
배겨 낼 수 없는 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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