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파리에서 문안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여러분들의 기도에 힘입어 은혜 중에 선교사 리트릿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파리에 여러 번 방문했지만 이번에는 다른 때와 다르게 더 많은 힘이 듭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까 그만큼 이번 모임과 사역이 파리에서 더 큰 영적 전쟁을 치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으로 파리에서 선교적 동원이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더 많은 강력한 연합 기도가 필요합니다. 힘을 모아 같이 기도할 때 주님께서 이 땅에 이루실 일들을 이루실 줄 믿습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주향한 교회는 불어권 지역을 위하여 무릎선교사들로 쓰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하여 교회는 이 사명을 감당하면서 우리는 큰 감사와 은혜를 입었습니다. 또한 그로 인하여 주님이 주시는 복을 누렸습니다. 이제 주향한 교회는 영적 군사로 한국교회 안에서 불어권 지역 교두보 역할을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이번 선교사 리트릿과 불어권 선교 박람회를 통하여 다시한번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모임과 사역을 위하여 많은 분들이 기도와 후원을 하지만 이렇게 집중적으로 기도하고 후원하는 교회는 주향한 교회가 단연 으뜸입니다. 이것은 교만이 아니라 우리가 맡은 사명에 대한 자부심입니다.
사명이 있는 교회와 성도는 주님이 늘 함께 하시며, 늘 주님의 관심이 우리를 향해 있는 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의 사역에 우리가 참여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의 백성으로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것은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주님의 은혜를 누리는 가장 큰 방편입니다. 우리의 사역에 동참하는 일은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일입니다. 부디 이번 모임과 사역을 위하여 저와 같이 힘을 합하여 기도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선교지에서 성도님들의 슬픈 소식을 듣습니다. 최영곤집사님, 김유숙권사님의 어머니의 소천소식, 정광진 집사님의 아버님 소천 소식을 이곳에서 같이 슬퍼하며 기도합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함께 슬픔을 나눌 때 우리 안에 큰 위로가 넘칠 줄 믿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 있는 성도님들을 위해 함께 기도할 때 주님께서 응답하실 줄 믿습니다. 목회자가 비워 있는 동안 장로님과 안수집사님, 권사님들과 제직들이 한 마음이 되어 이 모든 일들을 섬기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주님께서 더 큰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로마서 15:30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 하여 나를 위하여 하나님께 빌어”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430 | [2016-10-30] 교회 본질을 회복하는 교회 | 이몽식 | 2016.10.30 | 1820 |
1429 | [2016-10-23] 하나님의 선교 | 이몽식 | 2016.10.30 | 1645 |
» | [2016-10-16] 파리에서 문안인사 | 이몽식 | 2016.10.30 | 1689 |
1427 | [2016-10-09] 가을바람 | 이몽식 | 2016.10.09 | 1816 |
1426 | [2016-10-02] 코스모스 | 이몽식 | 2016.10.02 | 1769 |
1425 | [2016-09-25] 가을 하늘 | 이몽식 | 2016.09.24 | 1738 |
1424 | [2016-09-18] 한 아이의 추석 | 이몽식 | 2016.09.17 | 1782 |
1423 | [2016-09-11] 혼인잔치 날을 기다리며... | 이몽식 | 2016.09.10 | 1710 |
1422 | [2016-09-03] 죽음 | 이몽식 | 2016.09.03 | 1694 |
1421 | [2016-08-28] 하루 만의 기적 | 이몽식 | 2016.08.28 | 1724 |
1420 | [2016-08-21] 청년들이 좋다 | 이몽식 | 2016.08.21 | 1694 |
1419 | [2016-08-14] 기도시간 | 이몽식 | 2016.08.14 | 1740 |
1418 | [2016-08-07] 그늘이 되고 싶다 | 이몽식 | 2016.08.07 | 1719 |
1417 | [2016-07-31] 바닷가에 서서 | 이몽식 | 2016.07.31 | 1774 |
1416 | [2016-07-24] 당신에 목말라 | 이몽식 | 2016.07.24 | 1765 |
1415 | [2016-07-17] 성내천 노을빛에 서서 | 이몽식 | 2016.07.17 | 1757 |
1414 | [2016-07-11] 나는 행복한 예배자 | 이몽식 | 2016.07.12 | 1864 |
1413 | [2016-07-03] 반년이나 남아 있습니다 | 이몽식 | 2016.07.03 | 1788 |
1412 | [2016-06-26] 성육신의 삶 | 이몽식 | 2016.06.28 | 1830 |
1411 | [2016-06-18] 소명에서 소명으로 완성되는 삶 | 이몽식 | 2016.06.19 | 1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