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3-03-24] 내가 죽은 십자가(十字架)

이몽식 2013.03.23 22:05 조회 수 : 12829

밖에서 볼 때

십자가는

믿는 이들이

예배의식에 참여할 때마다

의미 없이 긋는

성호(聖號)였습니다.

 

교회 출석할 때

십자가는

나를 언제 어디서나

지켜주는

부적(符籍)이었습니다.

 

어느 날

신앙고백을 하고 나서는

십자가는

나를 안심시키는

구원받은

증표(證票)였습니다.

 

그렇지만

구원받은 이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세월 속에

십자가는

점점 부호(符號)가 되어갔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도움으로

허물과 죄로 죽은

옛 사람과 옛 자아

죄의 육체가

완전히 심판받아

내가 죽은 것이

깨달아 질 때

십자가는

날마다

내 삶의 현장에서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다시 사는

실재하는 믿음이 되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8 [2013-03-31] 부활의 아침 이몽식 2013.03.31 7387
807 [2013-03-31] 부활의 아침 이몽식 2013.03.31 7393
806 [2013-03-24] 내가 죽은 십자가(十字架) 이몽식 2013.03.23 12823
» [2013-03-24] 내가 죽은 십자가(十字架) 이몽식 2013.03.23 12829
804 [2013-03-17] 십자가에서 들린 음성 이몽식 2013.03.17 7263
803 [2013-03-17] 십자가에서 들린 음성 이몽식 2013.03.17 7271
802 [2013-03-10] 얼굴 표정은 내 마음입니다 이몽식 2013.03.09 6844
801 [2013-03-10] 얼굴 표정은 내 마음입니다 이몽식 2013.03.09 6853
800 [2013-03-03] 신화(神話)가 아닌 신앙(信仰) 이몽식 2013.03.02 8485
799 [2013-03-03] 신화(神話)가 아닌 신앙(信仰) 이몽식 2013.03.02 8492
798 [2013-02-24] 임직을 축하하면서 이몽식 2013.02.23 32035
797 [2013-02-24] 임직을 축하하면서 이몽식 2013.02.23 32052
796 [2013-02-17]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 이몽식 2013.02.17 8615
795 [2013-02-17]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들 이몽식 2013.02.17 8625
794 [2013-02-10]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사람들 이몽식 2013.02.14 11664
793 [2013-02-10]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사람들 이몽식 2013.02.14 11682
792 [2013-02-03] 약함이 강함되어 이몽식 2013.02.02 8011
791 [2013-02-03] 약함이 강함되어 이몽식 2013.02.02 8015
790 [2013-01-27] 또 다른 습관 이몽식 2013.01.27 7495
789 [2013-01-27] 또 다른 습관 이몽식 2013.01.27 7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