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믿노라 하면서도
사소한 것에 마른나무처럼 떨고
소망을 가졌다 하면서도
보이는 것으로 지축이 흔들리고
사랑한다 하면서도
텅 빈 가슴 미어지는 아픔에
물 없는 인생의
사막 길을 걸었습니다.
오늘
이 영광의 아침
빈 무덤에 갇혀 있던
지난날의 불안과 두려움의
돌덩이를 치워 버리고
오래된 그리움을 꺼내
진달래 한 다발 엮어 들고
사랑의 열병을 앓는 아낙처럼
당신을 뵈오러 달려가겠습니다
항상
죽지 못한 나 때문에
부끄러워 감히
얼굴 들지 못하나
주님이 지신
골고다 십자가에서
나의 죽음은
커다란 꽃망울
터뜨린 목련처럼
당신의 생명으로
다시 부활하겠습니다
이제
칡흙 같은 어둠이
완전히 물러간 새벽
사망을 박차고 일어나
다시 사신 주님께
찬미의 노래 부르며
기쁨의 향유를
온 열방의 제단에 부으며
구원의 큰 소리로
할렐루야를 외칩니다
믿노라 하면서도
사소한 것에 마른나무처럼 떨고
소망을 가졌다 하면서도
보이는 것으로 지축이 흔들리고
사랑한다 하면서도
텅 빈 가슴 미어지는 아픔에
물 없는 인생의
사막 길을 걸었습니다.
오늘
이 영광의 아침
빈 무덤에 갇혀 있던
지난날의 불안과 두려움의
돌덩이를 치워 버리고
오래된 그리움을 꺼내
진달래 한 다발 엮어 들고
사랑의 열병을 앓는 아낙처럼
당신을 뵈오러 달려가겠습니다
항상
죽지 못한 나 때문에
부끄러워 감히
얼굴 들지 못하나
주님이 지신
골고다 십자가에서
나의 죽음은
커다란 꽃망울
터뜨린 목련처럼
당신의 생명으로
다시 부활하겠습니다
이제
칡흙 같은 어둠이
완전히 물러간 새벽
사망을 박차고 일어나
다시 사신 주님께
찬미의 노래 부르며
기쁨의 향유를
온 열방의 제단에 부으며
구원의 큰 소리로
할렐루야를 외칩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50 | [2011-25] 복음의 채무자 | 관리자 | 2011.06.19 | 5789 |
1149 | [2011-24] 성령님과 함께 하는 훈련 | 관리자 | 2011.06.13 | 5772 |
1148 | [2011-23] 행복을 여는 아침 | 관리자 | 2011.06.05 | 5901 |
1147 | [2011-22] 위대한 탄생 | 관리자 | 2011.05.29 | 5567 |
1146 | [2011-21] 당신의 이름은 아내 | 관리자 | 2011.05.22 | 5650 |
1145 | [2011-20] 목사의 희노애락(喜怒哀樂) | 관리자 | 2011.05.15 | 5630 |
1144 | [2011-19] 따뜻한 엄마 | 관리자 | 2011.05.08 | 5745 |
1143 | [2011-18]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 | 관리자 | 2011.05.01 | 5857 |
» | [2011-17] 부활의 아침 | 관리자 | 2011.04.24 | 5786 |
1141 | [2011-16] 가상칠언(架上七言) | 관리자 | 2011.04.17 | 5705 |
1140 | [2011-15] 사순절을 어떻게? | 관리자 | 2011.04.10 | 5719 |
1139 | [2011-14] 일상(日常)의 기쁨 | 관리자 | 2011.04.03 | 5666 |
1138 | [2011-13] 하나님의 뜻 - 나의 뜻 | 관리자 | 2011.03.27 | 5992 |
1137 | [2011-12] 일본 동북부 대지진 | 관리자 | 2011.03.20 | 5788 |
1136 | [2011-11] 작은 기적을 만드는 교회 | 관리자 | 2011.03.13 | 5661 |
1135 | [2011-10] 교회의 미래를 지금 준비합시다 | 관리자 | 2011.03.06 | 6073 |
1134 | [2011-09] 믿음은... | 관리자 | 2011.02.27 | 5533 |
1133 | [2011-08] 복음, 그리고 헌신 | 관리자 | 2011.02.20 | 5535 |
1132 | [2011-07] 마플링 마을 | 관리자 | 2011.02.20 | 5606 |
1131 | [2011-06] 정말 사랑합니다 | 관리자 | 2011.02.20 | 55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