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 미국에 아이언사이드라고 하는 유명한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는 당시에 능력 있는 전도자이자 설교가로서 시카고의 무디 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쓴 회고록에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가 신학교를 졸업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사역을 갓 시작할 때였습니다. 어느 주일 오후, 샌프란시스코 베이라고 하는 지역을 걸어가고 있는데 형제단에 속한 오륙 명의 형제들이 시장 입구에서 전도 집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 아이언사이드를 알고 있었던 그들은 그에게 전도 간증을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어떻게 예수님을 믿게 되었는지 구원 간증과 함께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전도를 하면서 가만히 보니까 사람들이 죽 둘러섰는데 제일 앞쪽에 정장 차림의 신사 한 분이 자기 말을 듣다가 호주머니에서 명함을 꺼내더니 뒷면에다가 무엇이라고 적는 것이었습니다. 집회가 끝나자 그 신사가 아이언사이드에게 다가와서 정중하게 모자를 벗고 인사를 하면서 명함을 내밀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는 그 당시 자유주의 신학계에 널리 알려진 교수였습니다. 20세기 초는 성경을 부인하는 자유주의 신학이 불길처럼 번지고 있던 때였습니다. 저명한 사회학자요 불가지론자인 그가 아이언사이드에게 명함을 내밀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 주일 오후 4시에 아카데미 과학관에서 선생님과 토론할 것을 제의합니다. 제목은 ‘불가지론과 기독교’입니다.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 말을 듣고 아이언사이드는 대답했습니다. “좋습니다. 그 도전에 응하죠. 그러나 제가 선생님에게 토론을 약속하는 대신에 저도 한 가지 요청을 하겠습니다. 선생님은 그 토론장에 나오시면서 두 사람을 데리고 나오셔야 합니다. 과거에 구제 불능이라고 할 정도로 부끄러운 생활을 하던 사람들 중에서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변화를 받아 죄를 멀리하고 새사람이 되어서 지금은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받고 있는 사람 둘을 데리고 오십시오.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남자고 또 한 사람은 여자여야 합니다. 남자는 과거에 알코올 중독자였거나 형무소를 갔다 온 전과자면 더 좋겠습니다. 과거는 묻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가정이 가난해서 어려서부터 사랑받지 못하고 살다가 사창가에 빠져서 젊음을 걸레 조각처럼 살았던 여자면 더 좋겠습니다. 그가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아 과거를 회개하고 경건한 생활을 하고 있으면 됩니다. 선생님이 이런 사람 둘을 데리고 오시면 저는 예수님을 만나자마자 변화된 사람, 과거의 처참한 생활을 벗어버리고 지금은 소망을 갖고 새 생활을 시작한 남자와 여자를 100명 정도 데리고 오겠습니다.” 그랬더니 옆에 있던 자매 한 사람이 “목사님, 저도 그 100명 중에 포함시켜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형제가 “목사님, 저는 그런 사람 60명을 데리고 올 게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되자 도전장을 던졌던 그 신사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선생님, 없었던 일로 합시다”라고 한마디하고는 도망치듯 사라졌다고 합니다.
기독교의 능력은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사람들의 변화된 삶에서 비롯됩니다.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제가 다니던 모(母)교회에 이런 변화된 사람들이 부지기로 많았습니다. 마누라 패던 술주정뱅이가 예수 믿고 교회에 나오신 분, 노름에 빠져 가산을 탕진한 분이 예수 믿고 교회에 나와 집사가 된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분들이 열심이 특심하여 곧 안수집사, 장로가 되어 그런 분들이 주변 믿지 않는 친구들이나 이웃들에게 감동을 주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전도했는지 모릅니다. 요즘은 그런 모습이 한국교회에 없는 것은 아니지만 줄어 들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복음의 능력은 떠드는 말이나 이론이 아니라 거듭나서 거듭난 삶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 나타납니다. 정말 우리 모두는 거듭나서 거듭난 삶을 살고 있습니까?
알고 보니 그는 그 당시 자유주의 신학계에 널리 알려진 교수였습니다. 20세기 초는 성경을 부인하는 자유주의 신학이 불길처럼 번지고 있던 때였습니다. 저명한 사회학자요 불가지론자인 그가 아이언사이드에게 명함을 내밀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 주일 오후 4시에 아카데미 과학관에서 선생님과 토론할 것을 제의합니다. 제목은 ‘불가지론과 기독교’입니다.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 말을 듣고 아이언사이드는 대답했습니다. “좋습니다. 그 도전에 응하죠. 그러나 제가 선생님에게 토론을 약속하는 대신에 저도 한 가지 요청을 하겠습니다. 선생님은 그 토론장에 나오시면서 두 사람을 데리고 나오셔야 합니다. 과거에 구제 불능이라고 할 정도로 부끄러운 생활을 하던 사람들 중에서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변화를 받아 죄를 멀리하고 새사람이 되어서 지금은 모든 사람에게 칭찬을 받고 있는 사람 둘을 데리고 오십시오.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남자고 또 한 사람은 여자여야 합니다. 남자는 과거에 알코올 중독자였거나 형무소를 갔다 온 전과자면 더 좋겠습니다. 과거는 묻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가정이 가난해서 어려서부터 사랑받지 못하고 살다가 사창가에 빠져서 젊음을 걸레 조각처럼 살았던 여자면 더 좋겠습니다. 그가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아 과거를 회개하고 경건한 생활을 하고 있으면 됩니다. 선생님이 이런 사람 둘을 데리고 오시면 저는 예수님을 만나자마자 변화된 사람, 과거의 처참한 생활을 벗어버리고 지금은 소망을 갖고 새 생활을 시작한 남자와 여자를 100명 정도 데리고 오겠습니다.” 그랬더니 옆에 있던 자매 한 사람이 “목사님, 저도 그 100명 중에 포함시켜 주세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다른 형제가 “목사님, 저는 그런 사람 60명을 데리고 올 게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되자 도전장을 던졌던 그 신사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선생님, 없었던 일로 합시다”라고 한마디하고는 도망치듯 사라졌다고 합니다.
기독교의 능력은 예수님을 믿고 거듭난 사람들의 변화된 삶에서 비롯됩니다.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제가 다니던 모(母)교회에 이런 변화된 사람들이 부지기로 많았습니다. 마누라 패던 술주정뱅이가 예수 믿고 교회에 나오신 분, 노름에 빠져 가산을 탕진한 분이 예수 믿고 교회에 나와 집사가 된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분들이 열심이 특심하여 곧 안수집사, 장로가 되어 그런 분들이 주변 믿지 않는 친구들이나 이웃들에게 감동을 주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전도했는지 모릅니다. 요즘은 그런 모습이 한국교회에 없는 것은 아니지만 줄어 들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복음의 능력은 떠드는 말이나 이론이 아니라 거듭나서 거듭난 삶을 가진 사람들을 통해 나타납니다. 정말 우리 모두는 거듭나서 거듭난 삶을 살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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