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브랜드 박사는 인도의 벨로에서 나병 환자들을 위한 병원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미국의 유명한 기독교 작가로 활동하는 필립 얀시에게 많은 영향을 준 인물이기도 합니다. 어느 날 폴 브랜드 박사에게 피에르라는 프랑스 탁발 수도사가 병원을 찾아왔습니다. 그는 못생긴 얼굴에 유난히 큰 코를 가졌고, 검소한 수도사 복장을 했습니다. 귀족 가문에서 태어난 피에르 신부는 한때 프랑스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에 수천 명의 걸인들이 거리를 뒤덮고 수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어 가고 있는데도 귀족들과 정치인들은 끝없는 논쟁만 일삼고 있는 것을 보고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부터 피에르는 정치계에 환멸을 느껴 관직을 포기하고 가톨릭 수도사가 되어 걸인들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걸인들을 외면하는 사회와 정치인들에게 혐오감을 느낀 그는 걸인들 스스로 공동체를 이루는 것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그는 걸인들에게 더 보람된 일을 하라고 가르쳤습니다. 빈 병과 누더기를 줍는 일 대신 조를 나누어 도시를 청소했습니다. 그 다음, 버려진 벽돌로 창고를 짓고 호텔이나 사무실에서 버리는 막대한 양의 빈 병들을 수집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피에르는 모든 걸인들에게 자기보다 더 가난한 걸인들을 도우라는 책임을 부여했습니다. 그 계획은 점점 더 활발하게 진행되었고, 몇 년 후, 피에르의 사역을 다른 나라에까지 확장시키기 위해 엠마오라는 선교단체도 설립했습니다.
그런데 이 유명한 피에르 신부가 인도에서 나병환자 병원을 운영하는 폴 브랜드 박사를 찾아온 것은 절박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피에르 신부는 자기들의 거지 공동체가 심각한 위기가 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피에르 신부가 그 사업을 시작하고 파리에는 거지가 사라져서 더 이상 거기 공동체 사람들이 도울 사람들이 없어진 것입니다. “걸인들이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걸인들보다 더 불쌍한 사람들을 찾지 못한다면, 이 운동은 우리 내부로 향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강력하고 부유한 단체로 변하고,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영적인 영향력을 모두 잃게 될 것이다. 더 이상 섬길 사람이 없는 상태에 이르고 만다.”
그래서 피에르 신부가 인도에서 나병 환자들을 운영하고 있는 폴 브랜드 박사를 찾아 간 것입니다. 피에르는 수백 명의 나병 환자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천민 계급에 속한 사람들이었고, 그가 파리에서 돌보았던 걸인들보다 훨씬 더 열악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인도 나병 환자들을 돌아보고 파리의 걸인들에게 돌아온 그는 벨로의 병원에 병동을 더 지을 수 있도록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병원 측에서 피에르 신부에게 감사를 표하자 그는 오히려, “아닙니다. 오히려 당신들이 우리를 구해주셨습니다.” 그는 돈을 받으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병원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섬겨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요즘 교회와 성도의 위기는 섬김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너무나 삶이 바쁘다는 이유가 많습니다. 그리고 삶의 환경이 열악하여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것도 힘들다는데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들의 고민, 우리들의 아픔만을 생각하게 되고, 그 함정에 함몰되어서 다른 이들의 아픔에 대해서는 무감각해지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진짜 위기는 섬김이 없었질 때입니다. 섬김이 없는 교회와 성도는 결국 죽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섬김은 우리를 살리는 에너지요, 행복입니다. 여름 내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섬김과 봉사로 행복해지는 주향한 공동체를 기대합니다.
걸인들을 외면하는 사회와 정치인들에게 혐오감을 느낀 그는 걸인들 스스로 공동체를 이루는 것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그는 걸인들에게 더 보람된 일을 하라고 가르쳤습니다. 빈 병과 누더기를 줍는 일 대신 조를 나누어 도시를 청소했습니다. 그 다음, 버려진 벽돌로 창고를 짓고 호텔이나 사무실에서 버리는 막대한 양의 빈 병들을 수집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피에르는 모든 걸인들에게 자기보다 더 가난한 걸인들을 도우라는 책임을 부여했습니다. 그 계획은 점점 더 활발하게 진행되었고, 몇 년 후, 피에르의 사역을 다른 나라에까지 확장시키기 위해 엠마오라는 선교단체도 설립했습니다.
그런데 이 유명한 피에르 신부가 인도에서 나병환자 병원을 운영하는 폴 브랜드 박사를 찾아온 것은 절박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피에르 신부는 자기들의 거지 공동체가 심각한 위기가 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피에르 신부가 그 사업을 시작하고 파리에는 거지가 사라져서 더 이상 거기 공동체 사람들이 도울 사람들이 없어진 것입니다. “걸인들이 도울 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 한다. 걸인들보다 더 불쌍한 사람들을 찾지 못한다면, 이 운동은 우리 내부로 향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강력하고 부유한 단체로 변하고,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영적인 영향력을 모두 잃게 될 것이다. 더 이상 섬길 사람이 없는 상태에 이르고 만다.”
그래서 피에르 신부가 인도에서 나병 환자들을 운영하고 있는 폴 브랜드 박사를 찾아 간 것입니다. 피에르는 수백 명의 나병 환자들을 만나보았습니다. 그들 대부분은 천민 계급에 속한 사람들이었고, 그가 파리에서 돌보았던 걸인들보다 훨씬 더 열악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인도 나병 환자들을 돌아보고 파리의 걸인들에게 돌아온 그는 벨로의 병원에 병동을 더 지을 수 있도록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병원 측에서 피에르 신부에게 감사를 표하자 그는 오히려, “아닙니다. 오히려 당신들이 우리를 구해주셨습니다.” 그는 돈을 받으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병원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섬겨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요즘 교회와 성도의 위기는 섬김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너무나 삶이 바쁘다는 이유가 많습니다. 그리고 삶의 환경이 열악하여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것도 힘들다는데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들의 고민, 우리들의 아픔만을 생각하게 되고, 그 함정에 함몰되어서 다른 이들의 아픔에 대해서는 무감각해지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진짜 위기는 섬김이 없었질 때입니다. 섬김이 없는 교회와 성도는 결국 죽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섬김은 우리를 살리는 에너지요, 행복입니다. 여름 내내,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섬김과 봉사로 행복해지는 주향한 공동체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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