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고등학교 시절 예수님을 만나고 난 후의 기쁨은 무어라 형언할 수 없는 기쁨과 감격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저의 인생은 정말 매일 길길이 뛸 정도로 다시 태어난 인생의 환희였습니다. 그러나 그 기쁨은 이내 고통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수님 만나기 전에는 있을 수도 없는 생각해보지도 않은 고통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믿지 않는 가족들 때문이었습니다. 예수 믿기 전에는 저의 집도 일반 가정들이 겪는 고난은 있었지만 아무런 문제없는 행복한 가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예수 믿고 변화 되니까 그런 옛날처럼 평안한 그런 가정이 아니었습니다. 우선 눈에 보이는 문제는 주일날 교회 나가는 것부터가 걸리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기 전에는 별로 반대하지 않으시던 어머님이 제가 미치기 시작하자 교회 나가는 것을 반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한 사람이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나 신앙을 가지게 되면 그 가정은 그에게 영혼의 피난처가 아니라 선교현장이자 가장 엄격하게 시험을 받는 장소가 됩니다. 성경에서는 늘 행복한 가정을 이야기하지만 예수 제대로 믿고 나니까 가정은 지옥처럼 바뀝니다. 매일 신앙생활을 지속하느냐의 문제로 의가 좋던 가족과 원수가 되고 말기 때문입니다. 특히 명절 때만 되면 가족 간의 갈등은 극에 도달하면서 정말 삶이 우울해집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가정 안에서 신앙 생활하는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은 자기 가정을 생각할 때마다 그 눈에 눈물에 맺히고 가슴에는 서러움이 북받쳐 오릅니다. 가정이라는 그 아름다운 이름이 오히려 아픔과 상처로 얼룩지게 됩니다.
그런데 내가 예수 믿어서 믿지 않는 가족으로부터 핍박을 받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은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랑하는 가족을 돌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너의 가족을 돌보지 않으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라고 무섭게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딤전5:8) 믿지 않는 가족들로부터 어려움 당하는 것도 힘든데 그 가족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기고 돌보고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라는 말씀은 연약한 우리로서는 너무나 엄청난 벽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먼저 예수 믿게 하신 것은 바로 믿지 않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잘 나서 먼저 믿은 것도 아니고, 똑똑해서도 아닙니다. 오직 믿지 않는 가족, 혹은 믿음이 연약한 가족 가운데 그들을 섬기도록 부름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족들에게 한두 번 복음을 전하다가 이내 불평하고, 적게 사랑하고 크게 원망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에 대해 너무나 단순하게 “우리 아버지 마음은, 내 남편의 마음은 단단한 돌덩어리야. 전해도 결코 돌아오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 가족이 악하고 강퍅해서가 아니라 이것은 우리에게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우리의 마음이 메말라 가족을 향한 애절한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도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하나님께서 오래 참고 기다리셔서 구원받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우리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가족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면서 그분을 의지하고 사는 길 외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복음을 전하고 기도한다 하더라도 우리 가족의 구원을 위해 우리가 보탤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가 가족들의 강퍅함을 능가하고 우리의 뜨거운 사랑이 그들의 식어버린 가슴을 능가할 때 하나님은 가족 구원의 꿈을 이루십니다.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한 사람이 믿지 않는 가정에서 태어나 신앙을 가지게 되면 그 가정은 그에게 영혼의 피난처가 아니라 선교현장이자 가장 엄격하게 시험을 받는 장소가 됩니다. 성경에서는 늘 행복한 가정을 이야기하지만 예수 제대로 믿고 나니까 가정은 지옥처럼 바뀝니다. 매일 신앙생활을 지속하느냐의 문제로 의가 좋던 가족과 원수가 되고 말기 때문입니다. 특히 명절 때만 되면 가족 간의 갈등은 극에 도달하면서 정말 삶이 우울해집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가정 안에서 신앙 생활하는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은 자기 가정을 생각할 때마다 그 눈에 눈물에 맺히고 가슴에는 서러움이 북받쳐 오릅니다. 가정이라는 그 아름다운 이름이 오히려 아픔과 상처로 얼룩지게 됩니다.
그런데 내가 예수 믿어서 믿지 않는 가족으로부터 핍박을 받는 것보다 더 힘든 것은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사랑하는 가족을 돌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너의 가족을 돌보지 않으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라고 무섭게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딤전5:8) 믿지 않는 가족들로부터 어려움 당하는 것도 힘든데 그 가족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섬기고 돌보고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라는 말씀은 연약한 우리로서는 너무나 엄청난 벽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먼저 예수 믿게 하신 것은 바로 믿지 않는 가족들을 위해서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잘 나서 먼저 믿은 것도 아니고, 똑똑해서도 아닙니다. 오직 믿지 않는 가족, 혹은 믿음이 연약한 가족 가운데 그들을 섬기도록 부름 받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족들에게 한두 번 복음을 전하다가 이내 불평하고, 적게 사랑하고 크게 원망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가족들에 대해 너무나 단순하게 “우리 아버지 마음은, 내 남편의 마음은 단단한 돌덩어리야. 전해도 결코 돌아오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우리 가족이 악하고 강퍅해서가 아니라 이것은 우리에게 사랑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우리의 마음이 메말라 가족을 향한 애절한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도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하나님께서 오래 참고 기다리셔서 구원받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우리의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서 가족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면서 그분을 의지하고 사는 길 외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복음을 전하고 기도한다 하더라도 우리 가족의 구원을 위해 우리가 보탤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가 가족들의 강퍅함을 능가하고 우리의 뜨거운 사랑이 그들의 식어버린 가슴을 능가할 때 하나님은 가족 구원의 꿈을 이루십니다. 할렐루야!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10 | [2010-37] 지금은 함께 부르짖어 기도할 때... | 관리자 | 2010.09.13 | 6167 |
1109 | [2010-36] 고(故) 옥한흠 목사님을 그리워하며... | 관리자 | 2010.09.05 | 5879 |
1108 | [2010-35] VIP(Very Important Person) | 관리자 | 2010.08.28 | 5982 |
1107 | [2010-34] 내 아바 아버지 | 관리자 | 2010.08.23 | 5777 |
1106 | [2010-33] 나라 사랑의 그리스도인 | 관리자 | 2010.08.15 | 5762 |
1105 | [2010-32] 생수의 강 | 관리자 | 2010.08.08 | 6006 |
1104 | [2010-31] 당신은 나의 안식입니다 | 관리자 | 2010.08.01 | 6090 |
1103 | [2010-30] 거듭난 삶 | 관리자 | 2010.07.26 | 5849 |
1102 | [2010-29] 조정민 앵커의 변화 | 관리자 | 2010.07.18 | 8941 |
1101 | [2010-28] 섬겨야만 합니다!!! | 관리자 | 2010.07.11 | 5737 |
1100 | [2010-27] 한 밤 중의 고백 | 관리자 | 2010.07.04 | 6264 |
1099 | [2010-26] 그 청년 바보 의사 | 관리자 | 2010.06.27 | 6378 |
1098 | [2010-25] 예수님 한분으로 충분합니다 | 관리자 | 2010.06.20 | 5853 |
1097 | [2010-24] 무릎 선교사 | 관리자 | 2010.06.13 | 5709 |
1096 | [2010-23] 기회를 붙들라! | 관리자 | 2010.06.06 | 5739 |
1095 | [2010-22] 성령 충만을 받으라! | 관리자 | 2010.05.30 | 5888 |
1094 | [2010-21] 당신을 만날 수 있을까요? | 관리자 | 2010.05.24 | 5764 |
» | [2010-20] 가족 구원의 꿈 | 관리자 | 2010.05.17 | 5755 |
1092 | [2010-19] 어머니의 편지를 보고... | 관리자 | 2010.05.09 | 5752 |
1091 | [2010-18] 주의 교양과 훈계로... | 관리자 | 2010.05.02 | 5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