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이스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키프로스의 왕, 피그멜리온(Pygmalion)은 국가 통치자이자 진정한 예술과 멋을 아는 뛰어난 조각가였습니다. 그는 어느 날 상아(象牙)를 깍아 다듬어 아름다운 여인상을 조각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이 만든 그 여인상의 아름다움에 스스로 감탄하며 매료됩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또 일과 중 틈만 나면, 또 하루를 마감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 피그멜리온 왕은 반드시 자신의 여인상을 찾아 어루만지고, 애지중지합니다. 마치 실제의 인물인 양. 그리고 마침내 이 왕은 여인상과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이 소문은 그리이스 신들의 귀에까지 전해집니다. 이를 측은히 여긴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Aphrodite)는 그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 넣어 실제의 여인으로 만들어줍니다. 그리하여 피그멜리온 왕은 이 여인을 왕비로 맞이하여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피그멜리온(Pygmalion)이 아름다운 왕비를 맞이할 수 있었던 비결(秘訣)은 자신의 조각에 대한 진정어린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로부터 피그멜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는 ‘우리가 타인에 대하여 긍정적 관심과 기대를 갖게 되면, 긍정적 결과를 빚어내게 됨’을 의미하는 대명사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육심리학에서 심리적 행동에 하나로 교사의 기대에 따라 학습자의 성적이 향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교사기대 효과, 로젠탈 효과, 실험자 효과라고도 하지요. 이것을 통하여 깨닫는 것은 꿈을 꾸면 마음 속에만 간직하지 말고 입으로 선포하고 움직이면 그 꿈은 현실로 반드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2010년도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꿈과 목표들을 입으로 말하고, 글로 표현하여 담대하게 선포하면서 행할 때 그 꿈은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이탈리아의 조각가이자 건축가, 시인이었던 미켈란젤로(Michelangelo)의 대표적 조각품인 다비드 상과 관련된 일화 한토막입니다. 어느 날, 미켈란젤로의 한 친구가 작업실을 방문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투박하게 생긴 커다란 돌덩이를 마치 어린 자녀 만지듯 이리저리 사랑스럽게 어루만지고 있었습니다. 좀 지나치다 싶은 그의 모습에 의아해하며 친구가 물었습니다. “친구여! 자네는 그 돌덩이가 뭐가 그리도 좋아 그처럼 사랑스럽게 이리저리 쓰다듬고, 어루만지고 있는가?” “여보게, 이 돌덩이 속에 천사가 있다네!” 친구는 미켈란젤로의 의중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여러 날 식음을 전폐한 채 한 손에는 끌을, 다른 손에는 망치를 들고 그 볼품없고 흔해빠진 돌덩이를 쪼고, 다듬었습니다. 그러기를 수개월. 다시 미켈란젤로를 찾아온 그 친구는 놀랍도록 아름다운 ‘천사로 변한 돌덩이’를 보고 감탄해 마지않았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친구는 돌덩이를 ‘돌덩이’로만 보았습니다. 그러나 미켈란젤로는 눈에 보이는 돌덩이 너머, 그 안에 ‘잠자고 있는 천사’를 보았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친구와 달리 돌덩이를 새로운 명작으로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주신 꿈을 성취하는데 있어서 처음에는 이런 돌덩이 같은데서 시작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처음부터 꿈을 가지지 못하고 실망하여 포기합니다. 그러나 꿈을 가진 사람에게는 그 돌덩이는 이미 아름다운 작품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혼을 불어넣고 애정과 관심을 가질 때 그 볼품없는 돌덩이는 천사로 빚어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꿈을 꾸는 자는 돌덩이 같은 사람과 세상을 하나님의 눈으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혼신을 다하는 자들입니다. 그럴 때 꿈같은 하나님의 꿈은 현실로 나타납니다.
피그멜리온(Pygmalion)이 아름다운 왕비를 맞이할 수 있었던 비결(秘訣)은 자신의 조각에 대한 진정어린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로부터 피그멜리온 효과(Pygmalion Effect)는 ‘우리가 타인에 대하여 긍정적 관심과 기대를 갖게 되면, 긍정적 결과를 빚어내게 됨’을 의미하는 대명사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또한 교육심리학에서 심리적 행동에 하나로 교사의 기대에 따라 학습자의 성적이 향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교사기대 효과, 로젠탈 효과, 실험자 효과라고도 하지요. 이것을 통하여 깨닫는 것은 꿈을 꾸면 마음 속에만 간직하지 말고 입으로 선포하고 움직이면 그 꿈은 현실로 반드시 돌아온다는 것입니다. 2010년도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꿈과 목표들을 입으로 말하고, 글로 표현하여 담대하게 선포하면서 행할 때 그 꿈은 우리 앞에 현실로 다가오게 될 것입니다.
이탈리아의 조각가이자 건축가, 시인이었던 미켈란젤로(Michelangelo)의 대표적 조각품인 다비드 상과 관련된 일화 한토막입니다. 어느 날, 미켈란젤로의 한 친구가 작업실을 방문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투박하게 생긴 커다란 돌덩이를 마치 어린 자녀 만지듯 이리저리 사랑스럽게 어루만지고 있었습니다. 좀 지나치다 싶은 그의 모습에 의아해하며 친구가 물었습니다. “친구여! 자네는 그 돌덩이가 뭐가 그리도 좋아 그처럼 사랑스럽게 이리저리 쓰다듬고, 어루만지고 있는가?” “여보게, 이 돌덩이 속에 천사가 있다네!” 친구는 미켈란젤로의 의중을 알 수가 없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여러 날 식음을 전폐한 채 한 손에는 끌을, 다른 손에는 망치를 들고 그 볼품없고 흔해빠진 돌덩이를 쪼고, 다듬었습니다. 그러기를 수개월. 다시 미켈란젤로를 찾아온 그 친구는 놀랍도록 아름다운 ‘천사로 변한 돌덩이’를 보고 감탄해 마지않았습니다.
미켈란젤로의 친구는 돌덩이를 ‘돌덩이’로만 보았습니다. 그러나 미켈란젤로는 눈에 보이는 돌덩이 너머, 그 안에 ‘잠자고 있는 천사’를 보았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친구와 달리 돌덩이를 새로운 명작으로 세상에 내놓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주신 꿈을 성취하는데 있어서 처음에는 이런 돌덩이 같은데서 시작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처음부터 꿈을 가지지 못하고 실망하여 포기합니다. 그러나 꿈을 가진 사람에게는 그 돌덩이는 이미 아름다운 작품으로 보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거기에 혼을 불어넣고 애정과 관심을 가질 때 그 볼품없는 돌덩이는 천사로 빚어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의 꿈을 꾸는 자는 돌덩이 같은 사람과 세상을 하나님의 눈으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혼신을 다하는 자들입니다. 그럴 때 꿈같은 하나님의 꿈은 현실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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