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간은 두 달 간의 교환목회를 마치고 돌아와서 다시 여러분을 뵈는 기쁨이 얼마나 큰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뵙자마자 모든 분들과 뜨겁게 포옹을 하고 싶었으나 참느라고 고생했습니다. 두 달 만에 뵈니까 보고 싶은 정과 새롭게 만나는 것 같은 신선함이 마음에 녹아지면서 마음에 기쁨이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그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교회를 향한 좋은 감정이 저를 막 사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시차로 인한 피곤도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또한 오자마자 시작된 여러 가지 사역의 피곤함도 별로 느끼지 못했습니다. 오자마자 주일예배를 인도하고 새벽예배를 드리는 일이 너무 즐겁고 기뻤습니다. 하루하루가 새로운 기대감으로 충만하였습니다. 뭐라고 설명할 수는 없으나 주님은 두달간의 시간을 통해 목사로 하여금 교회와 성도들을 더욱 사랑하게 하고 더욱 가깝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한 주간 전화로 몸으로 심방하면서 두 달간을 은혜의 시간으로 보낸 성도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구요. 또한 이번 여름을 힘들게 보낸 성도님들을 뵈면서는 더욱 뜨거운 중보의 기도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심방하면서 목양의 기쁨이 무엇인지 새롭게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많이 드렸습니다. 그런 중에 지난 2일 아침 그토록 우리 모두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도했던 아프칸에서 피랍된 샘물교회 단기팀 21명이 무사히 돌아와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물론 두 분의 희생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프지만 그런 중에 돌아왔기에 더욱 기뻤습니다.
그리고 보니 지난 두 달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지난여름이 유난히 더워서 고통스럽기도 하였고요. 유달리 비가 많이 와서 어려움을 겪은 여름이기도 하였습니다. 큰 비로 북한 땅에서는 역사상 유례없는 큰 홍수 피해를 보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를 가장 힘들게 하였던 것은 단연코 샘물교회 단기팀 아프칸 피랍 사건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을 받들고 떠났던 단기팀이 그런 일을 당한 것에 대해 마음의 고통이 너무 컸습니다. 초기에 하루하루 살해 위협의 소식을 들으면서 우리 모두는 신음소리를 냈습니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그 일로 인하여 불어진 기독교에 대한 반대여론 소용돌이였습니다. 아니 반대 여론 정도가 아니라 기독교에 대한 악의적 비난과 섬짓할 정도의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었습니다. 그저 세상은 늘 기독교에 대해 늘 그랬는데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한국 기독교 전체가 모두 속앓이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여름에 성도님들 중에도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분들이 있습니다. 몸의 질병으로 인하여 여름을 길게 보낸 분들이 있고요. 직장문제와 더불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은 가정도 있고요. 부모님으로 인하여, 자녀들로 인하여 마음고생하며 시간을 보낸 분들도 있고요. 이번 더위만큼이나 힘들게 지낸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런 힘든 시간이 결코 우리를 낙망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려운 중에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또한 응답하시고 고통에도 끝남의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21명의 단기팀을 돌아오게 한 것처럼 말입니다. 또한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했습니다. 회개의 기회로 삼아 우리의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어려운 시간 뒤에 항상 소망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비가 온 뒤에 터가 더욱 굳어진다는 진리이기도 합니다. 마치 노아가 홍수로 인하여 방주에서 가족들과 힘든 40일을 지나고 방주에서 나와서 주님이 무지개를 보이시면서 새로운 언약의 축복을 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인생의 비바람이 길고 지루한 것 같아도 하나님은 우리를 더욱 단련케 하시고 우리의 믿음의 온전케 하사 하나님의 때에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축복하시는 주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요즘 아침저녁은 언제 그런 더위가 있었냐는 듯 마음과 몸을 상쾌하게 하는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이 바람이 우리 한국교회와 주향한 모든 성도님들에게 무지개처럼 다가와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라는 말씀으로 새 날을 열어주시는 은혜를 기대합니다.
그러면서 이번 한 주간 전화로 몸으로 심방하면서 두 달간을 은혜의 시간으로 보낸 성도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구요. 또한 이번 여름을 힘들게 보낸 성도님들을 뵈면서는 더욱 뜨거운 중보의 기도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심방하면서 목양의 기쁨이 무엇인지 새롭게 깨닫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많이 드렸습니다. 그런 중에 지난 2일 아침 그토록 우리 모두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도했던 아프칸에서 피랍된 샘물교회 단기팀 21명이 무사히 돌아와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물론 두 분의 희생을 생각하면 너무 가슴이 아프지만 그런 중에 돌아왔기에 더욱 기뻤습니다.
그리고 보니 지난 두 달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지난여름이 유난히 더워서 고통스럽기도 하였고요. 유달리 비가 많이 와서 어려움을 겪은 여름이기도 하였습니다. 큰 비로 북한 땅에서는 역사상 유례없는 큰 홍수 피해를 보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우리를 가장 힘들게 하였던 것은 단연코 샘물교회 단기팀 아프칸 피랍 사건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을 받들고 떠났던 단기팀이 그런 일을 당한 것에 대해 마음의 고통이 너무 컸습니다. 초기에 하루하루 살해 위협의 소식을 들으면서 우리 모두는 신음소리를 냈습니다. 더 고통스러운 것은 그 일로 인하여 불어진 기독교에 대한 반대여론 소용돌이였습니다. 아니 반대 여론 정도가 아니라 기독교에 대한 악의적 비난과 섬짓할 정도의 기독교에 대한 반감이었습니다. 그저 세상은 늘 기독교에 대해 늘 그랬는데 정도가 아니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한국 기독교 전체가 모두 속앓이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여름에 성도님들 중에도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분들이 있습니다. 몸의 질병으로 인하여 여름을 길게 보낸 분들이 있고요. 직장문제와 더불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은 가정도 있고요. 부모님으로 인하여, 자녀들로 인하여 마음고생하며 시간을 보낸 분들도 있고요. 이번 더위만큼이나 힘들게 지낸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런 힘든 시간이 결코 우리를 낙망시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려운 중에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또한 응답하시고 고통에도 끝남의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21명의 단기팀을 돌아오게 한 것처럼 말입니다. 또한 고난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했습니다. 회개의 기회로 삼아 우리의 믿음을 더욱 견고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어려운 시간 뒤에 항상 소망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비가 온 뒤에 터가 더욱 굳어진다는 진리이기도 합니다. 마치 노아가 홍수로 인하여 방주에서 가족들과 힘든 40일을 지나고 방주에서 나와서 주님이 무지개를 보이시면서 새로운 언약의 축복을 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인생의 비바람이 길고 지루한 것 같아도 하나님은 우리를 더욱 단련케 하시고 우리의 믿음의 온전케 하사 하나님의 때에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축복하시는 주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요즘 아침저녁은 언제 그런 더위가 있었냐는 듯 마음과 몸을 상쾌하게 하는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이 바람이 우리 한국교회와 주향한 모든 성도님들에게 무지개처럼 다가와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라는 말씀으로 새 날을 열어주시는 은혜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