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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49]2006년도를 시작하면서....

이목사 2005.12.17 23:58 조회 수 : 4780 추천:44

이번 주일로 2005년도를 결산하고 새로운 2006년도 회계연도를 시작합니다. 지난 2005년도 교회 비전은 목장교회가 부흥하는 해였습니다. 그 비전으로 지난 해는 목장교회가 교회에 완전히 뿌리 내렸습니다.  또한 부흥에 대한 열망으로 몸부림 친 한해였습니다. 그 결과 질적 성장과 양적 부흥에 대한 가능성을 확신한 한 해였습니다. 무엇보다 성도들의 교제가 활발해지고 깊어졌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향한 공동체가 주안에서 한 몸이라는 지체의식이 깊어 졌다는 증거입니다. 정말 주향한 교회의 2005년도는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 즐거웠습니다. 또한 감사한 일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부흥했습니다.

2005년도는 2003년도부터 시작된 교회의 변화의 몸부림은 교회 제질 변화라는 열매를 거두었습니다. 그토록 우리가 기도했던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의 변화에 대한 한 획을 그은 해였습니다. 우리에게 3년의 기간은 교회 체질과 구조를 바꾸는 인고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기간은 교회 비전이 성도들의 가슴에 교회를 향한 비전을 자리 잡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제자훈련에 모든 교우들이 열심을 내었고 목장교회에 대한 시도와 실험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교회비전의 정착과 교회의 체질의 변화가 된 것입니다. 부연하여 한가지 더 이유를 들자면 예배의 부흥이 그 모든 중심에 있었습니다. 그간 우리가 체험한 변화로 인하여 교회 체질의 변화는 물론 교회 부흥의 대한 확신을 가지게 하였습니다.

2006년도의 비전은 ‘교회 지경을 넓히는 해’입니다. 지난 3년동안 우리에게 있었던 교회 체질의변화와 비전의 정착 위에 새해는 교회의 부흥을 경험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늘 부흥을 이야기 하지만 새해의 부흥은 교회의 지경을 넓히는 부흥이 될 것입니다. 우선 새해는 교회 이전이라는 큰 변화가 이를 뒷받침해 줍니다. 그것도 단순히 교회이전이 아닌 교회 건물을 매입하여 우리 독자적인 교회당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으로 이전의 교회의 틀과는 전혀 다른 것입니다. 본질은 변화가 없지만 교회의 규모와 용량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비전을 좀 더 힘있게 감당할 수 있도록 교회의 모든 용량이 확장되는 해가 될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2006년도는 교회 지경을 넓히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1. 전도 소그룹을 통한 교회 성장
새해의 가장 큰 변화는 목장 교회의 파트너로서 전도 소그룹이 운영되는 것입니다. 목장교회의 부흥을 가속화하는 그룹이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전 성도들이 영혼구원에 대한 실제적인 헌신의 장이 될 것입니다. 3-4명의 소그룹이 긴밀한 기도의 교제를 통하여 영혼을 관계성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리더의 훈련이 먼저 선행되어야 합니다. 1월까지 리더를 훈련하여 2월부터 활동이 시작될 것입니다. 전 여성도들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2. 목장교회 배가 부흥
여전히 교회의 중심에는 목장교회의 성장과 부흥이 있어야 합니다. 목장교회에서의 성도들의 나눔과 참여가 교회의 생명력을 결정하며 교회의 하나됨을 결정합니다. 새해는 25개의목장을 목표로 계속 달려 갈 것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예비 목자제도를 통하여 목장 분가를 좀 더 원활하게 할 것입니다. 또한 전도 축제인 새생명 축제를 한 달의 준비기간을 통하여 한 사람이 한 영혼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일년에 두차례 실시하게 됩니다.

3. 제자훈련을 통한 교회 일군 양성
제자훈련은 더욱 탄력을 받아 모든 성도들을 일꾼으로 세우는 훈련원이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새가족반을 마치고 바로 확신반을 할 수 있도록 확신반 훈련 횟수가 늘어납니다. 목자반 훈련이후 계속 할 수 있는 성경공부반이 개설됩니다. 또한 가정 사역에 대한 훈련 프로그램이 추가 됩니다. 새해에는 항존직분을 다수 선발하여 훈련을 거쳐 교회의 부흥에 따른 일꾼들을 세울 것입니다.

4. 불어권 선교 구조 구축
불어권 선교는 주향한 교회의 부흥의 열매입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파송하고 협력하는 선교사님들을 사역에 좀 더 가까이 나아가는 무릎 선교사들로 전 성도가 무장 될 것입니다. 불어권의 선교하는 교회로서 선교 자원을 개발하고 선교 구조를 구축 할 것입니다. 그 일환으로 교회 선교 내규가 만들어졌습니다. 매년 단기선교, 불어권 선교회 동역등은 더욱 활발해질 것입니다.

5. 교육부서 시스템 구축 및 부흥
지난 해 교육부서들이 두드러지게 부흥의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새해에는 이것을 기점으로 부서마다 지역에 있는 어린 영혼들을 복음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시대 문화를 통하여 지금 어린 영혼을 제대로 파악하여 그들을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교육부서가 될 것입니다. 교육부서의 관건은 좋은 선생님을 확보 훈련하여 세우는 일입니다. 교사선발 교육 및 교사 재교육이 구조적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교육팀도 내규를 만들어 백년대계의 기초를 만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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