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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4] 감사합니다

이몽식 2021.07.04 20:14 조회 수 : 69

하루의 시작은

코끝에 와 닿는 숨결로

살아 있음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일을 시작하면서

살 곁에 와 닿는 감각이

내 의지가 아니고 그분의 뜻이라

감사합니다

 

세찬 풍랑으로

더 이상 앞으로 나가지 못하여도

잠시 눈을 감으니

이해할 수 없는 평강이 넘쳐서

감사합니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환난 중에도

나를 사랑하시는

그분이 나와 함께 계시니

감사합니다

 

이 칠흑같은 어두운 세상에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있도록 눈을 열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세상이 망하고 끝나도

단 한 번의 내 인생

살아도 죽어도

영혼의 구원으로

영원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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