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도
문화도
성향도
얼굴의 모양과 색깔도 다른
이 땅의 이방인
이 땅의 나그네
그럼에도
그들의 모습대로 옷 입고
그분의 사랑과 은혜의 통로되어
그들과 함께 웃는 사람들
그들과 함께 우는 사람들
그들과 함께 어우러져 사는 사람들
그들을 진정 사랑하는 사람들
이렇게 사는
오직 단 한 가지 이유
내가 너희를 이 땅에 보내노라
하신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한 것 뿐
할렐루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지난 주 금요일 베냉에 입국하여 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사랑하는 최성우, 차교범.김옥란 선교사님과 현율을 기쁘게 만남으로 베냉 일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선교사님들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간 있었던 베냉에서의 사역과 삶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기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 나눔도 잠시 뒤로 하고, 지난 월요일 부르키나 파소를 비행기로 입국하여 남현균,김차남 선교사님을 뵈었습니다. 또한 그 두 분이 그동안 눈물과 기도로 일군 사역지를 돌아보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것도 잠시 다시 비행기로 다시 베냉으로 돌아와 베냉 사역을 위한 전략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다시 오늘 토고로 출발합니다. 계속해서 순회 선교를 통하여 외로이 이 땅을 지키는 선교사님들을 격려하고 함께 나눔으로 선교사님들이 힘을 얻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래서 이 땅에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찬양하는 땅이 되도록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몸은 떨어져 있지만 현지 교회에서 예배할 때 마다 여러분의 예배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또한 여러분의 기도 소리가 쟁쟁합니다. 여러분의 교회 공동체를 향한 섬김과 사랑을 느낍니다. 마지막까지 일정을 주님의 은혜로 잘 감당하고 돌아오는 주일날 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살롬^^ 2018.2.2. 새벽에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48 | [2018-06-24] 이렇게 살아도 될까 | 이몽식 | 2018.06.24 | 1069 |
347 | [2018-06-17] 길 | 이몽식 | 2018.06.17 | 1022 |
346 | [2018-06-10] 매일의 삶 | 이몽식 | 2018.06.15 | 1079 |
345 | [2018-06-03] 하나님의 사람 | 이몽식 | 2018.06.15 | 984 |
344 | [2018-05-27] 세월은 잊으라고 하는데 | 이몽식 | 2018.05.28 | 960 |
343 | [2018-05-20] 목양(牧羊)의 길 | 이몽식 | 2018.05.21 | 971 |
342 | [2018-05-13] 엄마의 잔소리 | 이몽식 | 2018.05.13 | 953 |
341 | [2018-05-06] 아들아, 딸아 | 이몽식 | 2018.05.05 | 2773 |
340 | [2018-04-29] 우리는 하나다 | 이몽식 | 2018.04.29 | 868 |
339 | [2018-04-22] 아 진달래 | 이몽식 | 2018.04.22 | 898 |
338 | [2018-04-15] ‘카르페 디엠’(carpe diem)와 ‘메멘토 모리’(Memento mori) | 이몽식 | 2018.04.14 | 954 |
337 | [2018-04-08] 외로운 인생 | 이몽식 | 2018.04.08 | 918 |
336 | [2018-04-01] 부활절 아침에 | 이몽식 | 2018.04.01 | 909 |
335 | [2018-03-25] 봄날의 십자가 | 이몽식 | 2018.03.25 | 1006 |
334 | [2018-03-18] 전도는 삶이다 | 이몽식 | 2018.03.18 | 1024 |
333 | [2018-03-11] 이 땅에 봄은 오는가 | 이몽식 | 2018.03.11 | 1017 |
332 | [2018-03-04] 비오는 날에 | 이몽식 | 2018.03.04 | 1013 |
331 | [2018-02-25] 우리 아이 어떻게 해요? | 이몽식 | 2018.02.25 | 1044 |
330 | [2018-02-18] 눈 덮인 아침 | 이몽식 | 2018.02.18 | 1002 |
329 | [2018-02-11] 부르심 | 이몽식 | 2018.02.11 | 10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