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뼈 중에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주님이
그렇게 주셨기에
그냥 좋은 당신
특별해서가 아니라
항상 내 옆에
있어 주었기에
그냥 좋은 당신
힘들 때마다
별 말은 없어도
쉴 수 있도록
변함없이
품을 만들어 주신 당신
당신이
아플 때에도
내가 있는 것으로
그렇게 좋아한 당신
돌아보니
있는 듯 없는 듯
환한 빛과 그늘로
내 삶의 풍경이
되어 준 당신
아
이제는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30 | [2017-07-23] 삶의 꿈길에서 | 이몽식 | 2017.07.22 | 1368 |
629 | [2017-07-15] 기다림 | 이몽식 | 2017.07.15 | 1375 |
628 | [2017-07-09] 거기서 손짓하시는 주님 | 이몽식 | 2017.07.09 | 1426 |
627 | [2017-07-02] 감사의 제목 | 이몽식 | 2017.07.02 | 1463 |
626 | [2017-06-25]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 이몽식 | 2017.06.24 | 1407 |
625 | [2017-06-18] 6월의 밤 | 이몽식 | 2017.06.18 | 1445 |
624 | [2017-06-11] 불어권을 개척하는 교회 | 이몽식 | 2017.06.12 | 1451 |
623 | [2017-06-04] 동행 | 이몽식 | 2017.06.04 | 1415 |
622 | [2017-05-28] 그대와 함께 했던 삶 | 이몽식 | 2017.05.27 | 1464 |
621 | [2017-05-21] 마음의 고통 | 이몽식 | 2017.05.22 | 1455 |
620 | [2017-05-14] 어머니 | 이몽식 | 2017.05.13 | 1530 |
619 | [2017-05-07] 가족 | 이몽식 | 2017.05.07 | 1475 |
» | [2017-04-30] 참 좋은 당신 | 이몽식 | 2017.04.30 | 1502 |
617 | [2017-04-23] 부활절 다음날 | 이몽식 | 2017.04.22 | 1517 |
616 | [2017-04-16] 부활의 아침 | 이몽식 | 2017.04.19 | 1484 |
615 | [2017-04-09] 십자가의 길 | 이몽식 | 2017.04.09 | 1568 |
614 | [2017-04-02] 개나리 꽃 | 이몽식 | 2017.04.02 | 1512 |
613 | [2017-03-26] 안식의 초대 | 이몽식 | 2017.03.28 | 1547 |
612 | [2017-03-19] 다시 오는 봄 | 이몽식 | 2017.03.19 | 1564 |
611 | [2017-03-12] 봄이 오는 소리 | 이몽식 | 2017.03.13 | 159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