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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5] 나는 꿈을 꿉니다

이몽식 2013.12.15 02:23 조회 수 : 5033

오늘도

눈을 뜬 첫 시간

흰 눈 내린 길을

주님과 함께 걸으며

꿈을 꾸었습니다

 

조금 전

꿈을 깨라고 흔드는

아픔과 고통이 있었어도

마음을 열어

나는 다시 꿈을 꿉니다

 

오늘의 삶이

아무리 고통스럽고

아무리 슬프더라도

내게 꿈이

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그 꿈은 내 삶이되기 때문입니다

 

내게 꿈이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이루거나

이루지 못하는

문제가 아니라

주님이 내 삶에 주신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내가 꿈을 꾸는 것은

타임머신처럼

미래에 이루어질 소망과

과거에 대한 감사를 이어주는

은혜의 끈이 되기 때문입니다

 

나는 아직도

살아 있기에 꿈을 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