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비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죽고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비로 인하여 가족을 잃고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아픈 소식들을 듣고 있습니다. 자연재해로 고난받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이번 주에 한권의 책을 계속 붙들고 읽었습니다. 랜디 알콘이 쓴 ‘악의 문제 바로 알기’입니다. 이 책은 무신론자들의 하나님은 없다는 결정적인 증거로 세상에 존재하는 고통과 악을 언급하는 것에 대해 현실적이고 성경적인 관점으로 논리를 설득력있게 반박하면서, 악과 고통의 문제를 분석하였습니다. 랜디 알콘은 하나님을 부인하는 자들의 가장 큰 이유가 정말 하나님이 계시고 선하시고 사랑의 하나님이시라면 어떻게 세상에 불의한 일이 많이 일어나며 죄 없는 자가 고난을 당하고 죽는 일이 일어날 수 있느냐는 데 있음을 지적합니다. 하나님을 믿던 그리스도인들조차 이런 고난을 당하면 ‘하나님은 정말 계시는가?’휘청거리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악과 고난의 문제를 정확하게 알면 오히려 하나님을 더 믿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풀어가고 있습니다.
고난이 우리에게 닥칠 때,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일을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영이 그 사람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 여부는 고난을 당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성령님이 마음에 계신 사람과 성령님이 계시지 않은 사람의 반응이 다릅니다. 고난이 오면 성령님이 계신 분은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가까이 합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계시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집니다. 20세기에는 지난 1,900년을 합친 것보다도 많은 기독교 순교자가 생겼습니다. 지금도 매년 2만명 이상의 크리스천이 처형되고 수백만명이 감옥에서 갇혀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이와 같은 때에 하나님을 의심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갑니다. 고난 중에 오히려 더욱 믿음이 커지고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이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함께 하시는 성령님 때문입니다.
김요한 선교사님이 터키 선교사로 있을 때 이야기입니다. 전도하다가 경찰에 여러 번, 붙잡혀 끌려가서 고문을 너무 혹독하게 당하여 기억력 상실 증상까지 생기신 분입니다. 어느 날, 전도하다가 경찰에 붙잡혀 끌려가는데 다시 고문을 당할 생각을 하니 솔직히 하나님께 원망하는 마음이 들더랍니다. 그런데 그 후 영국에서 잠시 터키인 교회 담임을 하게 되었는데, 영국인 목사가 자기를 소개하는데, 감옥에 여러 번 투옥되고 고문당했던 일을 굳이 소개하더랍니다. 전과자라는 느낌이 들어 속으로 불쾌하였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거기 터키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경찰서나 감옥에서 말할 수 없는 고문과 비참한 사연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고통을 자기들 못지않게 겪은 목사가 왔으니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정말 덩치가 산만한 터키 남자 성도가 상담하다가 터키에서 고문당하고 가족들이 뿔뿔이 찢겨지던 때 이야기를 하다가 목사님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우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목사님은 아시지요?”였답니다. 그러면 해줄 말은 단 하나였답니다. “제가 알지요.” “저도 다 알아요.” 그러면 치유가 되고 회복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고백하였습니다. ‘터키에서 겪었던 끔찍한 고문에 대하여 이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고난당한 자만이 고난당한 자를 위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고난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되고, 더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게 합니다. 그리고 고난은 진정 우리를 정금같이 단련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게 하는 신비한 축복입니다.
고난이 우리에게 닥칠 때,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일을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영이 그 사람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 여부는 고난을 당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정말 신기할 정도로 성령님이 마음에 계신 사람과 성령님이 계시지 않은 사람의 반응이 다릅니다. 고난이 오면 성령님이 계신 분은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가까이 합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계시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집니다. 20세기에는 지난 1,900년을 합친 것보다도 많은 기독교 순교자가 생겼습니다. 지금도 매년 2만명 이상의 크리스천이 처형되고 수백만명이 감옥에서 갇혀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이와 같은 때에 하나님을 의심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갑니다. 고난 중에 오히려 더욱 믿음이 커지고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이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함께 하시는 성령님 때문입니다.
김요한 선교사님이 터키 선교사로 있을 때 이야기입니다. 전도하다가 경찰에 여러 번, 붙잡혀 끌려가서 고문을 너무 혹독하게 당하여 기억력 상실 증상까지 생기신 분입니다. 어느 날, 전도하다가 경찰에 붙잡혀 끌려가는데 다시 고문을 당할 생각을 하니 솔직히 하나님께 원망하는 마음이 들더랍니다. 그런데 그 후 영국에서 잠시 터키인 교회 담임을 하게 되었는데, 영국인 목사가 자기를 소개하는데, 감옥에 여러 번 투옥되고 고문당했던 일을 굳이 소개하더랍니다. 전과자라는 느낌이 들어 속으로 불쾌하였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거기 터키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경찰서나 감옥에서 말할 수 없는 고문과 비참한 사연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런 고통을 자기들 못지않게 겪은 목사가 왔으니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정말 덩치가 산만한 터키 남자 성도가 상담하다가 터키에서 고문당하고 가족들이 뿔뿔이 찢겨지던 때 이야기를 하다가 목사님의 어깨에 얼굴을 묻고 우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목사님은 아시지요?”였답니다. 그러면 해줄 말은 단 하나였답니다. “제가 알지요.” “저도 다 알아요.” 그러면 치유가 되고 회복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고백하였습니다. ‘터키에서 겪었던 끔찍한 고문에 대하여 이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고난당한 자만이 고난당한 자를 위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고난을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을 더 의지하게 되고, 더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게 합니다. 그리고 고난은 진정 우리를 정금같이 단련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게 하는 신비한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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