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할머니 한분이 여행을 하다가 숲을 지나게 되었는데 숲에 길이 두 개 나있었는데 할머니는 어디로 갈지 몰라서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저의 길을 인도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지팡이를 중앙에 놓고 쓰러뜨릴 때 지팡이가 왼쪽으로 쓰러지면 왼쪽으로 가겠고 오른쪽으로 쓰러지면 오른쪽으로 가겠습니다.” 그렇게 기도를 하고 할머니 속으로는 왼쪽으로 가겠다고 이미 결정을 했어요. 그래서 지팡이를 탁 드니까 지팡이가 오른쪽으로 탁 넘어지거든. “이것 하나님 실수 하셨습니다. 다시한번 하겠습니다.” 또 지팡이를 세워놓고 탁 하니까 또 오른쪽으로 탁 넘어지거든 그러니까 “이것은 우연히 오른쪽으로 쓰러진 것입니다. 아버지 뜻이 나타나 주시옵소서.” 세 번째 해서 탁 쓰러지니까 왼쪽으로 탁 쓰러지니까 “그러면 그렇지 하나님의 뜻이 왼쪽으로 가라는 것이지.”
자기탐욕이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 지팡이를 넘어뜨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왼쪽으로 좋다고 따라갔는데 길이 넓고 좋아서 갔으나 얼마 있지 아니하여 길이 끊어지고 늪이 앞에 섰습니다. 그 할머니는 도저히 건너갈 수 없었습니다. 그는 실망하고 다시 되돌아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마음에 이미 자기의 뜻을 정해 놓고 주의 뜻을 보여 달라고 기도할 때가 많습니다. 나의 뜻에 집착하면 이런 우(愚)는 쉽게 범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기도가 대부분 정성과 열정이 동반되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통하여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는 자기의 뜻이 부인하고 자기를 비워 버릴 때 발견됩니다. 그때서야 그 기도가 얼마나 헛된 기도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먼저 우리는 먼저 무엇을 구하기 전에 하나님 편에 서 있어야 합니다.
남북전쟁이 한창일 때입니다. 링컨 대통령은 늘 아침마다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전쟁의 상황을 보고 받으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산적한 문제들을 토의하였습니다. 그러나 노예를 해방시키려는 선한 뜻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게 된 이 전쟁이 어쩐지 링컨 대통령을 지지하는 북군에게 유리하게 펼쳐지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아침 한 장관이 각료회의가 시작되자마자 기쁜 얼굴로 대통령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각하 제가 지난 밤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 주시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니까 이 전쟁은 반드시 우리가 승리할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링컨 대통령이 이렇게 답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있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다.’는 말과 ‘우리가 하나님의 편이 되어야 한다.’는 말은 아주 비슷해 보이고 별 차이가 없는 말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차이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요즘 우리가 겪고 있는 신앙의 어려움은 이 부분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대부분 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는 대부분 이런 기도입니다. “하나님, 내게 주시옵소서”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보다는 ‘주시옵소서’에 힘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복을 주시는 하나님은 바라보지 못하고 복 자체에 우리가 마음과 시선이 묶여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제 우리의 기도가 “주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로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의 진정한 축복은 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과 그 실현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을 성취하는 삶을 살기를 축복합니다.
자기탐욕이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 지팡이를 넘어뜨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왼쪽으로 좋다고 따라갔는데 길이 넓고 좋아서 갔으나 얼마 있지 아니하여 길이 끊어지고 늪이 앞에 섰습니다. 그 할머니는 도저히 건너갈 수 없었습니다. 그는 실망하고 다시 되돌아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마음에 이미 자기의 뜻을 정해 놓고 주의 뜻을 보여 달라고 기도할 때가 많습니다. 나의 뜻에 집착하면 이런 우(愚)는 쉽게 범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기도가 대부분 정성과 열정이 동반되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통하여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는 자기의 뜻이 부인하고 자기를 비워 버릴 때 발견됩니다. 그때서야 그 기도가 얼마나 헛된 기도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먼저 우리는 먼저 무엇을 구하기 전에 하나님 편에 서 있어야 합니다.
남북전쟁이 한창일 때입니다. 링컨 대통령은 늘 아침마다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전쟁의 상황을 보고 받으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산적한 문제들을 토의하였습니다. 그러나 노예를 해방시키려는 선한 뜻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게 된 이 전쟁이 어쩐지 링컨 대통령을 지지하는 북군에게 유리하게 펼쳐지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아침 한 장관이 각료회의가 시작되자마자 기쁜 얼굴로 대통령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각하 제가 지난 밤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 주시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시니까 이 전쟁은 반드시 우리가 승리할 것입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링컨 대통령이 이렇게 답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 편에 있는가가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편이다.’는 말과 ‘우리가 하나님의 편이 되어야 한다.’는 말은 아주 비슷해 보이고 별 차이가 없는 말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차이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요즘 우리가 겪고 있는 신앙의 어려움은 이 부분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대부분 나의 뜻을 구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기도는 대부분 이런 기도입니다. “하나님, 내게 주시옵소서” 그런데 문제는 ‘하나님’보다는 ‘주시옵소서’에 힘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복을 주시는 하나님은 바라보지 못하고 복 자체에 우리가 마음과 시선이 묶여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제 우리의 기도가 “주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로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의 진정한 축복은 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과 그 실현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성도님들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을 성취하는 삶을 살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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