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보고 싶다.
잘 있다하니 안심이 된다.
여기 걱정은 하지 말고 끼니 거르지 말고 늘 건강 조심 하거라.
에미와 아이들은 잘 있다.
성도들도 기도 많이 하고 두루 평안하다.
오늘 계란을 삶으며 에비 생각이 간절했다.
만나는 날까지 건강 조심 하거라.
-엄마가-
세월이 빨리 지나간다하니 반갑다.
에미는 에비가 보고 싶은 마음에 세월이 너무 안가는 것 같다.
(중략)
새벽기도 가는 길에도 많이 조심 하거라.
에미가 늘 기도하고 있다.
만나는 날까지 몸 건강히 잘 있어라. 바이바이.
-엄마가-
어머니!
제가 지난 2002년 미국에서 안식할 때
떠듬 떠듬 어머니가 불러주고 하은이가 받아 쓴
어머니가 보내주신 두 편의 이 메일 편지를 발견하고 한 동안
울컥 가슴이 찡하여 한동안 창문을 바라보며 기도했습니다.
어머니,
제가 선교 차 외국만 나가면 아들 생각에
잠을 이루시지 못하시는 어머니를 알면서도
도착하면 안부 한번 제대로 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흔한 “사랑합니다.”도 제대로 전하지 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자식들을 위해
지금까지 모든 것을 다 희생했건만
무엇이 아직도 남아
자식 생각에 매일 성전에서
한 맺힌 기도로 하나님께 기도하시는 어머니.
이제 자식 시름
그만 내려 놓으시고 남은 여생
주 안에서 평강과 기쁨을 누리십시오.
그리고 어머니!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잘 있다하니 안심이 된다.
여기 걱정은 하지 말고 끼니 거르지 말고 늘 건강 조심 하거라.
에미와 아이들은 잘 있다.
성도들도 기도 많이 하고 두루 평안하다.
오늘 계란을 삶으며 에비 생각이 간절했다.
만나는 날까지 건강 조심 하거라.
-엄마가-
세월이 빨리 지나간다하니 반갑다.
에미는 에비가 보고 싶은 마음에 세월이 너무 안가는 것 같다.
(중략)
새벽기도 가는 길에도 많이 조심 하거라.
에미가 늘 기도하고 있다.
만나는 날까지 몸 건강히 잘 있어라. 바이바이.
-엄마가-
어머니!
제가 지난 2002년 미국에서 안식할 때
떠듬 떠듬 어머니가 불러주고 하은이가 받아 쓴
어머니가 보내주신 두 편의 이 메일 편지를 발견하고 한 동안
울컥 가슴이 찡하여 한동안 창문을 바라보며 기도했습니다.
어머니,
제가 선교 차 외국만 나가면 아들 생각에
잠을 이루시지 못하시는 어머니를 알면서도
도착하면 안부 한번 제대로 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흔한 “사랑합니다.”도 제대로 전하지 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자식들을 위해
지금까지 모든 것을 다 희생했건만
무엇이 아직도 남아
자식 생각에 매일 성전에서
한 맺힌 기도로 하나님께 기도하시는 어머니.
이제 자식 시름
그만 내려 놓으시고 남은 여생
주 안에서 평강과 기쁨을 누리십시오.
그리고 어머니!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88 | [2009-18] 비전운동을 선포하면서... | 관리자 | 2009.05.03 | 5533 |
487 | [2009-15]부활절기 묵상 | 관리자 | 2009.04.11 | 5619 |
486 | [2009-13] 가장 먼저 할 일 | 관리자 | 2009.03.29 | 5562 |
485 | [2009-12] 사랑의 드라마 | 관리자 | 2009.03.22 | 5573 |
484 | [2009-10] 빛을 비추는 교회 | 관리자 | 2009.03.08 | 5662 |
483 | [2009-2] 주님과 함께 할테니까요 | 관리자 | 2009.01.10 | 5646 |
482 | [2008-44] 이웃에 대한 관심 | 관리자 | 2008.11.03 | 5586 |
481 | [2008-40] 캐나다 몬트리얼에서 | 관리자 | 2008.10.11 | 5616 |
480 | [2008-28] 여름행사를 시작하면서 | 관리자 | 2008.07.13 | 5910 |
479 | [2007-49] 성전 리모델링 완공을 감사하면서..... | 이목사 | 2007.12.10 | 5728 |
478 | [2009-50] 성서주일을 지키면서... | 관리자 | 2009.12.13 | 5766 |
477 | [2010-01] 새해에 주신 길 | 관리자 | 2010.01.03 | 6207 |
476 | [2010-16] 잔인한 4월에... | 관리자 | 2010.04.19 | 5648 |
» | [2010-19] 어머니의 편지를 보고... | 관리자 | 2010.05.09 | 5735 |
474 | [2010-21] 당신을 만날 수 있을까요? | 관리자 | 2010.05.24 | 5739 |
473 | [2010-38] 가을 묵상 | 관리자 | 2010.09.19 | 5720 |
472 | [2010-40] 죽음, 사랑과 승리 | 관리자 | 2010.10.03 | 5747 |
471 | [2010-42] 열혈 청년 전도왕 | 관리자 | 2010.10.17 | 5680 |
470 | [2007-49] 성전 리모델링 완공을 감사하면서..... | 이목사 | 2007.12.10 | 5740 |
469 | [2008-28] 여름행사를 시작하면서 | 관리자 | 2008.07.13 | 5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