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이 아무리 길어도
언젠가 끝이 나옵니다.
그 길이
때로는
굽은 길이든
곧은 길이든
터널 끝이 나오는 것은
매 마찬가지입니다.
그 길이
때로는
앞이 안 보이는 어둠이든
짙게 깔린 안개이든
터널 끝에 보이는
파아란 하늘 빛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 길이
때로는
일상을 반복하는 지루함이든
지난 것에 대한 아쉬움이든
신속히
날아가는 것은
매 마찬가지입니다.
그 길이
때로는
홀로 가는 길이든
둘이 가는 길이든
터널 끝에 걸린
내일의 기다림에
설레임이 될 뿐입니다.
터널이 아무리 길어도
언젠가 끝이 나옵니다.
언젠가 끝이 나옵니다.
그 길이
때로는
굽은 길이든
곧은 길이든
터널 끝이 나오는 것은
매 마찬가지입니다.
그 길이
때로는
앞이 안 보이는 어둠이든
짙게 깔린 안개이든
터널 끝에 보이는
파아란 하늘 빛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그 길이
때로는
일상을 반복하는 지루함이든
지난 것에 대한 아쉬움이든
신속히
날아가는 것은
매 마찬가지입니다.
그 길이
때로는
홀로 가는 길이든
둘이 가는 길이든
터널 끝에 걸린
내일의 기다림에
설레임이 될 뿐입니다.
터널이 아무리 길어도
언젠가 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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