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어린 시절 행운의 네잎 클로버를 찾아 본 추억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도 어릴 때 소풍가면 고궁 뜰 모퉁이를 뒤덮은 클로버 사이를 헤 짚고 다니면서 네잎 클로버를 찾고 또 찾은 기억이 납니다. 하나의 네잎 클로버를 찾기 위해 그렇게 많은 세잎 클로버는 본척만척하고 오직 네잎 클로버를 찾으려고 눈에 불을 켜고 다녔습니다. 그럴 때 마다 무수한 세잎 클로버는 짓밟아 버리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저는 한 번도 네 잎 클로버를 찾은 적은 없었습니다. 친구들이 찾은 네잎 클로버를 부러워하면서, 나는 찾지 못한 것을 속상해하면서 그 네잎 클로버의 꽃말을 믿으려고 하지 않으려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 사람들이 수많은 세잎 클로버를 밟아 버리고 네잎 클로버를 찾게 됩니까? 그것은 이런 유래 때문입니다. 나폴레옹이 전쟁터에서 말발굽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우연히 네잎 클로버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를 신기하게 여긴 나폴레옹이 네잎 클로버를 좀 더 보려고 허리를 숙였습니다. 그 순간 총알이 머리 위로 스쳐 지나갔습니다. 네잎 클로버를 보려고 허리를 숙인 덕분에 목숨을 건진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한숨 돌린 나폴레옹은 자신의 행운을 네잎 클로버에 돌렸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네잎 클로버의 꽃말이 ‘행운’이 되었습니다.
사실은 생물학적으로는 세잎 클로버가 정상입니다. 네잎 클로버는 돌연변이 혹은 요즘말로 기형입니다. 세잎 클로버가 평범하지만 정상이고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더 좋은 것이 숨어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입니다. 그러고 보면 사람들은 행운의 네잎 클로버를 찾으려고 무수한 행복의 세잎 클로버를 짓밟아 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널려 있는 수많은 행복의 세잎 클로버는 버리고 행운의 네잎 클로버만 찾으려고 기를 쓰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그렇게 살아가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삶의 일상 속에 주어지는 행복은 버려두고, 한 순간 행운으로 대박을 터뜨려 보겠다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그렇게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이미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행복은 버려두고 한 순간의 기적 같은 행운을 찾아 헤매는 신앙생활을 할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매일 부어 주시는 기쁨과 평강의 행복은 잃어버리고 어떤 환경과 사건 속에서 일어날 기적만 구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 행운을 찾다가 찾다가 지쳐서 결론 내리기를 신앙생활은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입니다. 그러다가 낙심하여 신앙의 행복을 잃어버리고 오히려 세상 속에서 행운을 찾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저 역시 그런 실수를 많이 합니다. 한 주간 목사는 설교를 준비하면서 한편의 설교가 만들어지기 까지는 많은 독서와 기도생활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을 목사는 고통스러워합니다. 그 이유는 수많은 시간을 드리는데도 설교가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모티브가 잡히면서 순간적으로 설교는 완성이 됩니다. 그러면 그 모티브가 잡히고 완성되는 순간만 하나님의 은혜요 응답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한 주간, 아니 오랫동안 고통스런 준비의 시간이 있어서 된 것인데 그 준비하는 시간은 감사하고 행복해 하지 못하고 완성된 설교에 대해서만 감사하고 행복해하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행복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매일 삶의 과정에서 누려야 할 것입니다. 행복은 세잎 클로버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가까이에 언제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행복하십시요!!!
왜 이렇게 사람들이 수많은 세잎 클로버를 밟아 버리고 네잎 클로버를 찾게 됩니까? 그것은 이런 유래 때문입니다. 나폴레옹이 전쟁터에서 말발굽 아래를 내려다보는데 우연히 네잎 클로버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를 신기하게 여긴 나폴레옹이 네잎 클로버를 좀 더 보려고 허리를 숙였습니다. 그 순간 총알이 머리 위로 스쳐 지나갔습니다. 네잎 클로버를 보려고 허리를 숙인 덕분에 목숨을 건진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한숨 돌린 나폴레옹은 자신의 행운을 네잎 클로버에 돌렸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네잎 클로버의 꽃말이 ‘행운’이 되었습니다.
사실은 생물학적으로는 세잎 클로버가 정상입니다. 네잎 클로버는 돌연변이 혹은 요즘말로 기형입니다. 세잎 클로버가 평범하지만 정상이고 좋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 더 좋은 것이 숨어 있습니다. 흥미롭게도 세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입니다. 그러고 보면 사람들은 행운의 네잎 클로버를 찾으려고 무수한 행복의 세잎 클로버를 짓밟아 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널려 있는 수많은 행복의 세잎 클로버는 버리고 행운의 네잎 클로버만 찾으려고 기를 쓰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그렇게 살아가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삶의 일상 속에 주어지는 행복은 버려두고, 한 순간 행운으로 대박을 터뜨려 보겠다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그렇게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이미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주신 행복은 버려두고 한 순간의 기적 같은 행운을 찾아 헤매는 신앙생활을 할 때가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매일 부어 주시는 기쁨과 평강의 행복은 잃어버리고 어떤 환경과 사건 속에서 일어날 기적만 구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그 행운을 찾다가 찾다가 지쳐서 결론 내리기를 신앙생활은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입니다. 그러다가 낙심하여 신앙의 행복을 잃어버리고 오히려 세상 속에서 행운을 찾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저 역시 그런 실수를 많이 합니다. 한 주간 목사는 설교를 준비하면서 한편의 설교가 만들어지기 까지는 많은 독서와 기도생활을 필요로 합니다. 그런데 그 과정을 목사는 고통스러워합니다. 그 이유는 수많은 시간을 드리는데도 설교가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모티브가 잡히면서 순간적으로 설교는 완성이 됩니다. 그러면 그 모티브가 잡히고 완성되는 순간만 하나님의 은혜요 응답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한 주간, 아니 오랫동안 고통스런 준비의 시간이 있어서 된 것인데 그 준비하는 시간은 감사하고 행복해 하지 못하고 완성된 설교에 대해서만 감사하고 행복해하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행복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매일 삶의 과정에서 누려야 할 것입니다. 행복은 세잎 클로버처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가까이에 언제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행복하십시요!!!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30 | [2009-47] 진정한 충성 | 관리자 | 2009.11.22 | 5567 |
229 | [2009-46] 죽어서 복음을 전하는 인생 | 관리자 | 2009.11.15 | 5622 |
228 | [2009-45] 세례와 성찬 | 관리자 | 2009.11.07 | 5537 |
227 | [2009-44] 터널이 아무리 길어도 | 관리자 | 2009.11.01 | 5527 |
226 | [2009-43] 한 사람의 용기있는 의인 | 관리자 | 2009.10.25 | 5690 |
225 | [2009-42] 마지막 강의 | 관리자 | 2009.10.18 | 5578 |
224 | [2009-41] 지금도 일꾼들을 통해서... | 관리자 | 2009.10.11 | 5521 |
223 | [2009-40] 어머니의 마음 | 관리자 | 2009.10.04 | 5481 |
222 | [2009-39] 참된 예배는 삶에서 시작됩니다 | 관리자 | 2009.09.27 | 5490 |
221 | [2009-38] 두 손 모으고 하는 인사 | 관리자 | 2009.09.20 | 5542 |
220 | [2009-37] 미리 갚아요 | 관리자 | 2009.09.13 | 5622 |
» | [2009-36] 세잎 클로버 | 관리자 | 2009.09.06 | 5725 |
218 | [2009-35] 봉사의 삶을 가능하게 하는 것 | 관리자 | 2009.08.30 | 5475 |
217 | [2009-34] 죽음을 보면서... | 관리자 | 2009.08.22 | 5489 |
216 | [2009-33] 만남의 축복 | 관리자 | 2009.08.16 | 5558 |
215 | [2009-32] 규칙적인 기도생활 | 관리자 | 2009.08.09 | 5504 |
214 | [2009-31] 진정한 쉼 | 관리자 | 2009.08.02 | 5681 |
213 | [2009-30] 목마름 | 관리자 | 2009.07.26 | 6596 |
212 | [2009-29] 목마름 | 관리자 | 2009.07.19 | 5602 |
211 | [2009-28] “사랑했던 당신들 때문에...” | 관리자 | 2009.07.12 | 5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