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간에 참 비가 많이 왔습니다. 정말 하늘이 뚫린 것처럼 비가 많이 왔습니다. 물이 흘러 넘쳐 곳곳에서 비 피해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세상이 물 천지인데도 목사는 목이 말라 갈증의 고통에 한 주간 내내 시달렸습니다. 목마름을 생각할 때 마다 아프리카 차드 선교 여행이 생각납니다. 지난 선교 여행 때도 한 주간 차를 타고 차드 지방을 돌면서 목을 칼로 긁는 듯한 목마름의 고통을 느꼈습니다. 아프리카 차드에서 경험하는 목마름은 단순히 목이 마른 목마름이 아닙니다. 내리쬐는 태양열과 땅에서 올라오는 열기에 온 몸에 수분이 다 빠져나가고 온 몸이 바싹 말라 버리는 목마름입니다. 바싹 바싹 말라 온 몸이 곧 부스러질 것 같은 목마름입니다.
목사에게 이런 목마름은 일상적이기는 하지만 이번처럼 말씀으로 올 때는 더욱 진하게 찾아 옵니다. 요즘 주일마다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소아시아 일곱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 목마름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벽마다 매일 사도행전을 묵상하면서 이목마름은 가중되었습니다. 이천년 전에 예수님이 교회에 하시는 말씀 속에 오늘 우리 시대 속에 바싹 말라버린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천년 전 초대 교회에 나타난 복음의 능력과 성령의 역사를 보면서 오늘 주향한 교회가 이 시대 속에 무엇을 감당해야 될 것을 생각하면서 그 목마름은 더욱 심했습니다. 또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과 곤고함의 소식을 들으면서 목마름은 극에 달했습니다. 이 목마름을 정확하게 표현하면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목마름이었습니다.
목마른 사람에겐 다른 아무 것도 필요치 않습니다. 오직 갈증을 채워 줄 물만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아무리 많은 금덩이가 있다고 한들, 또한 아무리 많은 돈이 있다고 한들 그게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우리에겐 오직 갈증을 채워 줄 물만이 필요한 것이지 그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인생의 문제가 이 세상의 자원에만 있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채워진다고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우리가 예전보다 얼마나 풍요롭게 사는지 돌아 보아야합니다. 이 풍요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는 마음과 영혼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삶을 살면서도 마음으로 공허를 느낍니다. 그 공허한 이유를 알지 못하고 물질을 더 가지지 못해서, 환경이 좋지 못해서 그러려니 하고 잘못 알고 있습니다. 사실 근본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오늘 우리가 겪는 곤고함은 떡이 없어서가 아니라 영혼의 곤고함과 궁핍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인생의 현실입니다. 광야에서 물을 찾다가 찾지 못하고, 쓰러져 두 눈을 부릅뜨고 죽어가는 사슴에게 한 모금의 물만 있으면 죽지 않고 살아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한 번의 하나님과의 만남은 죽을 것 같은 우리의 영혼을 다시 살리고 우리 인간의 존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과거를 돌이켜보면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목마름이 있었습니다. 그때 비록 물질적으로 가난했지만, 하나님에 대한 갈망으로 간절했었고, 그 갈망은 하나님의 은혜와 임재로 채워졌습니다. 또한 예수 처음 믿을 때 신앙생활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때 우리에게는 성령을 의지하는 신앙생활의 감격과 기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이런 감격은 사라지고 타성에 젖어 환경과 조건을 따지는 신앙생활로 바뀌어버렸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물’이고, 그 물을 찾으려는 ‘갈급함’입니다. 갈급함의 기도와 회개가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끝까지 무조건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 신실하신 주님의 생명수가 마른 목을 흠뻑 적셔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목사에게 이런 목마름은 일상적이기는 하지만 이번처럼 말씀으로 올 때는 더욱 진하게 찾아 옵니다. 요즘 주일마다 요한계시록에 나타난 소아시아 일곱 교회를 향한 예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 목마름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벽마다 매일 사도행전을 묵상하면서 이목마름은 가중되었습니다. 이천년 전에 예수님이 교회에 하시는 말씀 속에 오늘 우리 시대 속에 바싹 말라버린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천년 전 초대 교회에 나타난 복음의 능력과 성령의 역사를 보면서 오늘 주향한 교회가 이 시대 속에 무엇을 감당해야 될 것을 생각하면서 그 목마름은 더욱 심했습니다. 또한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통과 곤고함의 소식을 들으면서 목마름은 극에 달했습니다. 이 목마름을 정확하게 표현하면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목마름이었습니다.
목마른 사람에겐 다른 아무 것도 필요치 않습니다. 오직 갈증을 채워 줄 물만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에게 아무리 많은 금덩이가 있다고 한들, 또한 아무리 많은 돈이 있다고 한들 그게 다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우리에겐 오직 갈증을 채워 줄 물만이 필요한 것이지 그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인생의 문제가 이 세상의 자원에만 있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채워진다고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우리가 예전보다 얼마나 풍요롭게 사는지 돌아 보아야합니다. 이 풍요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는 마음과 영혼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삶을 살면서도 마음으로 공허를 느낍니다. 그 공허한 이유를 알지 못하고 물질을 더 가지지 못해서, 환경이 좋지 못해서 그러려니 하고 잘못 알고 있습니다. 사실 근본적으로 따지고 들어가면 오늘 우리가 겪는 곤고함은 떡이 없어서가 아니라 영혼의 곤고함과 궁핍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인생의 현실입니다. 광야에서 물을 찾다가 찾지 못하고, 쓰러져 두 눈을 부릅뜨고 죽어가는 사슴에게 한 모금의 물만 있으면 죽지 않고 살아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한 번의 하나님과의 만남은 죽을 것 같은 우리의 영혼을 다시 살리고 우리 인간의 존재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놀라운 힘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향한 목마름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과거를 돌이켜보면 우리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간절한 목마름이 있었습니다. 그때 비록 물질적으로 가난했지만, 하나님에 대한 갈망으로 간절했었고, 그 갈망은 하나님의 은혜와 임재로 채워졌습니다. 또한 예수 처음 믿을 때 신앙생활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때 우리에게는 성령을 의지하는 신앙생활의 감격과 기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이런 감격은 사라지고 타성에 젖어 환경과 조건을 따지는 신앙생활로 바뀌어버렸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물’이고, 그 물을 찾으려는 ‘갈급함’입니다. 갈급함의 기도와 회개가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끝까지 무조건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 신실하신 주님의 생명수가 마른 목을 흠뻑 적셔 주실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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