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살던 한 할아버지가 한 달 동안 도시에 사는 아들 집에 머물렀습니다. 그런데 아들과 며느리가 ‘1번 학원 갔어?’ ‘2번 시장 갔다 왔어?’ ‘3번 외출이다.’하는 식의 뜻 모를 대화를 서로 주고받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는 표현이라며 허허 웃었는데, 한 달 뒤에야 그 암호의 비밀을 눈치 채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 번호들은 중요도에 따라 식구들에게 매겨진 순서였습니다. 1번은 손자, 2번은 며느리, 3번은 아들이었습니다. 그러면 할아버지는 몇 번이었을까요? 4번? 아닙니다. 강아지가 4번이었고, 5번은 가정부였습니다. 할아버지는 놀랍게도 6번이었습니다. 이 내막을 알고 충격을 받은 할아버지는 다음날 냉장고에 쪽지 한 장을 남기고 아들 집을 떠나갔습니다. 그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있었습니다. ‘3번아, 잘 있거라! 6번은 간다.’
이 안타까운 이야기를 읽으면서 목사는 정말 저의 삶에 우선순위는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때 마음에 오는 말씀이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 우선순위가 지켜 질 때 그리스도인의 삶이 그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로 살 수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삶의 우선순위에 대한 깨달음을 확인하면서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고난 주간에 주향한 공동체에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 1순위는 무엇일까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음성을 구할 때 주님은 제게 "십자가를 경험하라"는 말씀을 마음에 주셨습니다.
이번 주향한 공동체의 고난 주간 1순위는 무엇보다 십자가를 경험하는 일입니다. 십자가를 경험하는 일은 정말 중요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십자가의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지 못한 분들이 많습니다. 나를 사랑하여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나야만 진정한 구원과 예수 믿는 삶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경험한 사람만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경험한 만큼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초창기 예수 믿을 때 말고는 다람쥐 체바퀴 돌듯이 변하지 않는 이유도 바로 십자가의 예수를 깊이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신학교 시절에 위대한 신앙의 삶을 산 신앙인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 교회사를 열심히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를 기억해보면 정말 하나같이 그들은 육체도 연약했고 환경도 어려웠지만 신앙의 위대한 생애를 산 믿음의 위인들을 보면 하나같이 십자가를 영적으로 깊이 체험한 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에게는 십자가를 경험하는 것이 막연하게 다가올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어렵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복음의 핵인 십자가를 새롭게 경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한번 성경말씀을 통하여 이천년전 예수님이 달리셨던 십자가 앞에 서서 주님을 전인적으로 만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요구되는 것은 내게 가슴으로 파고는 레마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내 영혼을 깨우치고 역사하는 성령님의 감동입니다. 물론 말씀과 성령님의 역사 중심에는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 말씀과 성령님의 역사로 십자가를 붙들면 우리 안에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납니다. 십자가를 경험할 때 외적으로는 통곡과 눈물, 흐느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외적 현상들보다는 진정 하나님의 사랑을 뼈저리게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 엄청난 십자가 사랑 앞에 나의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경험을 하면서 진정 나를 다시 만드시는 가장 위대한 십자가의 사랑을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이번 고난주간은 십자가를 경험하는 것을 1순위를 삼읍시다. 물론 세상을 떠날 수는 없지만 웬만한 것은 뒤로 하고 오직 십자가에만 집중하는 예배와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가집시다. 그런 의미에서 40일 작정 기도회는 이미 우리를 준비시켰습니다. 시간 절약과 집중이란 측면에서 아침 한끼 금식하시기를 바라면서 이번 고난주간은 우리 영혼이 세상과 나를 이길 수 있는 놀라운 삶의 변화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이 안타까운 이야기를 읽으면서 목사는 정말 저의 삶에 우선순위는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생각해보았습니다. 그 때 마음에 오는 말씀이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이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우선순위를 분명하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 우선순위가 지켜 질 때 그리스도인의 삶이 그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로 살 수 있음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삶의 우선순위에 대한 깨달음을 확인하면서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고난 주간에 주향한 공동체에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 1순위는 무엇일까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음성을 구할 때 주님은 제게 "십자가를 경험하라"는 말씀을 마음에 주셨습니다.
이번 주향한 공동체의 고난 주간 1순위는 무엇보다 십자가를 경험하는 일입니다. 십자가를 경험하는 일은 정말 중요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십자가의 예수님을 제대로 만나지 못한 분들이 많습니다. 나를 사랑하여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인격적으로 만나야만 진정한 구원과 예수 믿는 삶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경험한 사람만이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과 긍휼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십자가를 경험한 만큼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초창기 예수 믿을 때 말고는 다람쥐 체바퀴 돌듯이 변하지 않는 이유도 바로 십자가의 예수를 깊이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신학교 시절에 위대한 신앙의 삶을 산 신앙인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 교회사를 열심히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를 기억해보면 정말 하나같이 그들은 육체도 연약했고 환경도 어려웠지만 신앙의 위대한 생애를 산 믿음의 위인들을 보면 하나같이 십자가를 영적으로 깊이 체험한 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에게는 십자가를 경험하는 것이 막연하게 다가올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어렵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복음의 핵인 십자가를 새롭게 경험하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한번 성경말씀을 통하여 이천년전 예수님이 달리셨던 십자가 앞에 서서 주님을 전인적으로 만나는 것입니다. 여기서 요구되는 것은 내게 가슴으로 파고는 레마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내 영혼을 깨우치고 역사하는 성령님의 감동입니다. 물론 말씀과 성령님의 역사 중심에는 십자가가 있습니다. 그 말씀과 성령님의 역사로 십자가를 붙들면 우리 안에 놀라운 역사들이 일어납니다. 십자가를 경험할 때 외적으로는 통곡과 눈물, 흐느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외적 현상들보다는 진정 하나님의 사랑을 뼈저리게 느낀다는 것입니다. 그 엄청난 십자가 사랑 앞에 나의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경험을 하면서 진정 나를 다시 만드시는 가장 위대한 십자가의 사랑을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님! 이번 고난주간은 십자가를 경험하는 것을 1순위를 삼읍시다. 물론 세상을 떠날 수는 없지만 웬만한 것은 뒤로 하고 오직 십자가에만 집중하는 예배와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가집시다. 그런 의미에서 40일 작정 기도회는 이미 우리를 준비시켰습니다. 시간 절약과 집중이란 측면에서 아침 한끼 금식하시기를 바라면서 이번 고난주간은 우리 영혼이 세상과 나를 이길 수 있는 놀라운 삶의 변화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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