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부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확신반이 두 반 개강되었습니다. 주일 확신반은 주일이라 시작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목요일 저녁반은 평일이라 그 시작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8시쯤 계단을 올라오는 발자국 소리가 목양실에서도 들릴 정도로 예사롭지 않게 크다는 생각을 했는데 바로 그분들이 확신반을 시작하는 남성교우들이었습니다. 얼마나 반갑든지 목사는 한분씩 손을 덥썩 잡아 인사를 했습니다. 확신반 공부에 있어서 이 모습은 여느 때와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늘 확신반을 수강하는 많은 분들은 열심있는 여성들이 주종을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남성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이 분들 중에는 여러 가지 환경의 이유로 성경공부에 미루어 왔던 분들이 결단을 한 것이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그게 뭘 그리 특이한 것이라 할지 몰라도 목사에게는 감격과 흥분되는 일이었습니다.
또 이 일 말고도 토요일 아침에 또 한번의 감격과 흥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올해 처음으로 토요 새벽기도회 후 남성조찬모임을 가진 일입니다. 2008년도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특별 토요 새벽기도회를 정한 것이었는데 그 첫 번째 행사로 남성들이 새벽기도를 드리고 조찬모임을 가진 것이었습니다. 15분의 남성들이 모여 토요 새벽예배를 드렸습니다. 다른 새벽예배와 다른 묵직함과 중후함이 느껴지는 새벽기도회였습니다. 예배시간에 오는 감정은 정말 뭐라 할 수 없는 그 느낌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 저기 남성들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서 목사는 남성들이 이대로 가면 정말 좋은 교회와 가정이 되겠다는 그런 확신의 느낌이었습니다. 예배 후 여기저기서 나지막한 바리톤 남성들의 통성기도 소리는 목사에게 그런 확신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기도 후에 3층 유치부실에서 식탁에 둘러 앉아 음식을 나누며 담소하는 시간은 정말 기쁨의 시간이었습니다. 약 1시간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소에 늘 모이는 모임과 다른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이 두 가지 사건에 목사가 감격해 하는 것은 그동안 목회자로서 건강한 교회로서 가져할 모습으로 늘 기도했던 저의 기도의 응답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무슨 교회에서 남성과 여성을 차별하느냐고 할지 몰라도 그것은 성차별의 문제가 아니라 주님이 기대하시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이라는 확신 때문입니다. 사실 지금도 그러하지만 과거 한국교회의 전통으로 보면 교회는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압도적으로 주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국 남성들은 교회에 관한한 여성들과 아내들에게 맡기고 있었다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소수의 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들을 빼면 대부분은 여성들이 각종 기도회와 봉사의 주역을 맡아왔습니다. 물론 한국 기독교 초기의 여성들의 헌신적 봉사는 한국교회의 큰 부흥의 원동력이 된 것이 사실입니다. 과거에 여성들의 아름다운 헌신이 교회의 울타리를 만들었다면 그러나 이제는 남성들이 일어나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복음화 하는 단계에 왔습니다.
지금은 남성들의 가정 안에서 제사장적 역할과 위치가 강조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 남성이 제사장적 역할이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가정이 작은 교회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자녀 교육과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있어서 반드시 남성의 성경적 헤드쉽이 세워지는 것은 필수입니다. 또한 세상이라는 삶의 현장 속에서 직접 부딪히는 남성 그리스도인의 왕같은 제사장적 소명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또한 나라와 민족을 바로 세우는 소명은 바로 바른 신앙을 가진 남성도들이 세상에서 소금의 역할을 할 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교회는 남성도들의 역할과 기능의 중요성을 알고 구체적으로 남성도들을 세우는 교회로 거듭나기를 소원합니다. 남성도들이 예배시간에 감격의 눈물과 찬송과 기도를 뜨겁게 올려드리는 교회, 남성도들이 모든 훈련과 성경공부에 먼저 앞장서는 교회, 남성도들이 교회 봉사에 앞장서서 나서는 교회로 탈바꿈을 선포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역동성 있게 움직여 성장의 동력을 가지는 교회로, 가정이 바로 세워지는 교회로, 나라와 민족을 바로 세우는 교회로 우뚝 서기를 기도합니다.
또 이 일 말고도 토요일 아침에 또 한번의 감격과 흥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올해 처음으로 토요 새벽기도회 후 남성조찬모임을 가진 일입니다. 2008년도는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을 특별 토요 새벽기도회를 정한 것이었는데 그 첫 번째 행사로 남성들이 새벽기도를 드리고 조찬모임을 가진 것이었습니다. 15분의 남성들이 모여 토요 새벽예배를 드렸습니다. 다른 새벽예배와 다른 묵직함과 중후함이 느껴지는 새벽기도회였습니다. 예배시간에 오는 감정은 정말 뭐라 할 수 없는 그 느낌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 저기 남성들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보면서 목사는 남성들이 이대로 가면 정말 좋은 교회와 가정이 되겠다는 그런 확신의 느낌이었습니다. 예배 후 여기저기서 나지막한 바리톤 남성들의 통성기도 소리는 목사에게 그런 확신을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기도 후에 3층 유치부실에서 식탁에 둘러 앉아 음식을 나누며 담소하는 시간은 정말 기쁨의 시간이었습니다. 약 1시간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소에 늘 모이는 모임과 다른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이 두 가지 사건에 목사가 감격해 하는 것은 그동안 목회자로서 건강한 교회로서 가져할 모습으로 늘 기도했던 저의 기도의 응답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분들은 무슨 교회에서 남성과 여성을 차별하느냐고 할지 몰라도 그것은 성차별의 문제가 아니라 주님이 기대하시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이라는 확신 때문입니다. 사실 지금도 그러하지만 과거 한국교회의 전통으로 보면 교회는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압도적으로 주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국 남성들은 교회에 관한한 여성들과 아내들에게 맡기고 있었다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소수의 장로님들과 안수집사님들을 빼면 대부분은 여성들이 각종 기도회와 봉사의 주역을 맡아왔습니다. 물론 한국 기독교 초기의 여성들의 헌신적 봉사는 한국교회의 큰 부흥의 원동력이 된 것이 사실입니다. 과거에 여성들의 아름다운 헌신이 교회의 울타리를 만들었다면 그러나 이제는 남성들이 일어나 가정과 교회와 나라와 민족을 복음화 하는 단계에 왔습니다.
지금은 남성들의 가정 안에서 제사장적 역할과 위치가 강조되고 있는 시대입니다. 이 남성이 제사장적 역할이 교회 안에서만이 아니라 가정이 작은 교회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자녀 교육과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있어서 반드시 남성의 성경적 헤드쉽이 세워지는 것은 필수입니다. 또한 세상이라는 삶의 현장 속에서 직접 부딪히는 남성 그리스도인의 왕같은 제사장적 소명이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또한 나라와 민족을 바로 세우는 소명은 바로 바른 신앙을 가진 남성도들이 세상에서 소금의 역할을 할 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교회는 남성도들의 역할과 기능의 중요성을 알고 구체적으로 남성도들을 세우는 교회로 거듭나기를 소원합니다. 남성도들이 예배시간에 감격의 눈물과 찬송과 기도를 뜨겁게 올려드리는 교회, 남성도들이 모든 훈련과 성경공부에 먼저 앞장서는 교회, 남성도들이 교회 봉사에 앞장서서 나서는 교회로 탈바꿈을 선포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역동성 있게 움직여 성장의 동력을 가지는 교회로, 가정이 바로 세워지는 교회로, 나라와 민족을 바로 세우는 교회로 우뚝 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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