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간에는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 연휴가 있습니다. 설날을 어린아이들에게 물어보면 ‘떡국 먹는 날’ ‘세배하고 세배 돈 받는 날’ ‘큰 집에 가는 날’로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린 시절에 설날은 목욕탕 가는 날, 새 옷 입는 날, 맛있는 것 실컷 먹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오늘 현대인들에게는 점점 그저 노는 날, 연휴, 가족들이 만나는 날로 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는 아침에 가족 및 친척들이 모여들어 정초의 차례를 지내는 날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날 조상의 무덤을 찾아나서는 성묘도 행합니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했다는 인사를 조상의 묘에 고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설날만 되면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설날을 지키는 전통적인 풍습이나 제사문제로 더 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살면서 세상문화와 충돌하는 것은 불가피 합니다. 이럴 때 크게 분류하면 세가지 태도가 있습니다. 첫 번째 태도는 우리의 설날 문화는 그리스도와 반대되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생각하여 웬만하면 피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과 단절 내지는 부정하는 입장을 취하여 아예 친척들도 만나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만 살려고 하는 태도입니다. 이것은 옳은 태도가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를 세상에 두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떠나 살 수 없습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두 번째 태도는 설날은 이민족의 5000년 역사와 전통 속에 녹아 있는 것이니까 적당히 타협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이중적입니다. 신앙은 신앙이고 세상사는 것은 또 세상의 흐름에 타협하는 태도를 취하는 분들입니다. 교회에서는 교회문화를 따르고 세상 살아 갈 때는 세상이 문화와 방법으로 사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지혜로운 분들 같지만 그리스도인의 삶은 아닙니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 하면서 부딪히지 않으려고만 하는 분들입니다. 물론 우리는 어찌하든지 화평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진리를 어기면서 세상과 타협하는 것은 진정한 화평이 아닙니다.
세 번째 태도는 설날의 문화를 기독교 입잔에서 재해석 하여 수용하는 분들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에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문화를 수용하되 기독교 관점에서 재해석해서 기독교 문화로 수용하는 방법입니다. 좀 어렵게 표현하면 세상의 문화를 기독교적인 입장에서 정복 내지는 변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원론을 거부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가 믿는 복음으로 설날문화를 복음적인 문화로 바꾸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좋은 전통은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지키고 복음에 어긋난 부분은 기독교문화로 바꾸는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설날 명절에 가족과 함께 모여서 덕담을 나누고 안부를 묻고 즐거워하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앞장 서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지킨 구약의 절기는 모두 이렇게 함께 모여서 떡을 떼고 감사하고 즐거워하는 절기였습니다. 이것은 정말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가장 우리가 부딪히는 부분은 제사문화입니다. 조상에게 감사하는 것은 효를 인간계명의 첫 계명으로 지키는 기독교와 너무 일치합니다. 그러나 조상을 예배하는 것은 성경의 교훈과 어긋납니다. 조상에게 감사하고 공경은 해야 되지만 예배의 대상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전통적인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로 바꾸어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 가정에 어른들과 형제들이 불신자이어서 제사를 강조하는 가정이라면 충돌이 불가피 할 터인데 마냥 무방비 상태로 설날을 맞이하지 마시고 기도로 무장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먼저 기도로 묶으십시오. 성경은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혜를 구하십시오. 차례(茶禮)를 지내게 되어 절을 해야 할 상황을 만나게 되면 이렇게 대답하세요. "저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조상님께 절하기보다는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라고 지혜롭게 담대하게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향한 모든 가족들이여! 믿음으로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그래서 어떤 분들은 설날만 되면 스트레스를 받는 분들도 있습니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설날을 지키는 전통적인 풍습이나 제사문제로 더 큰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 살면서 세상문화와 충돌하는 것은 불가피 합니다. 이럴 때 크게 분류하면 세가지 태도가 있습니다. 첫 번째 태도는 우리의 설날 문화는 그리스도와 반대되기 때문에 부정적으로 생각하여 웬만하면 피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상과 단절 내지는 부정하는 입장을 취하여 아예 친척들도 만나지 않는 분들도 있습니다. 교회 안에서만 살려고 하는 태도입니다. 이것은 옳은 태도가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를 세상에 두셨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떠나 살 수 없습니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두 번째 태도는 설날은 이민족의 5000년 역사와 전통 속에 녹아 있는 것이니까 적당히 타협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이중적입니다. 신앙은 신앙이고 세상사는 것은 또 세상의 흐름에 타협하는 태도를 취하는 분들입니다. 교회에서는 교회문화를 따르고 세상 살아 갈 때는 세상이 문화와 방법으로 사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지혜로운 분들 같지만 그리스도인의 삶은 아닙니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다' 하면서 부딪히지 않으려고만 하는 분들입니다. 물론 우리는 어찌하든지 화평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진리를 어기면서 세상과 타협하는 것은 진정한 화평이 아닙니다.
세 번째 태도는 설날의 문화를 기독교 입잔에서 재해석 하여 수용하는 분들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에서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문화를 수용하되 기독교 관점에서 재해석해서 기독교 문화로 수용하는 방법입니다. 좀 어렵게 표현하면 세상의 문화를 기독교적인 입장에서 정복 내지는 변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원론을 거부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가 믿는 복음으로 설날문화를 복음적인 문화로 바꾸는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좋은 전통은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지키고 복음에 어긋난 부분은 기독교문화로 바꾸는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설날 명절에 가족과 함께 모여서 덕담을 나누고 안부를 묻고 즐거워하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더욱 앞장 서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지킨 구약의 절기는 모두 이렇게 함께 모여서 떡을 떼고 감사하고 즐거워하는 절기였습니다. 이것은 정말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가장 우리가 부딪히는 부분은 제사문화입니다. 조상에게 감사하는 것은 효를 인간계명의 첫 계명으로 지키는 기독교와 너무 일치합니다. 그러나 조상을 예배하는 것은 성경의 교훈과 어긋납니다. 조상에게 감사하고 공경은 해야 되지만 예배의 대상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전통적인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로 바꾸어야 합니다. 만약 여러분 가정에 어른들과 형제들이 불신자이어서 제사를 강조하는 가정이라면 충돌이 불가피 할 터인데 마냥 무방비 상태로 설날을 맞이하지 마시고 기도로 무장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먼저 기도로 묶으십시오. 성경은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지혜를 구하십시오. 차례(茶禮)를 지내게 되어 절을 해야 할 상황을 만나게 되면 이렇게 대답하세요. "저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조상님께 절하기보다는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라고 지혜롭게 담대하게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향한 모든 가족들이여! 믿음으로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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