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간 짧은 기간이지만 프랑스에서의 모든 익숙함을 뒤로 하고 지난 화요일 프랑스 파리를 이륙하여 이곳 가봉 땅에 잘 도착했습니다. 유럽에서 아프리카 대륙은 한국에서 오는 것에 비하면 그리 먼 것은 아니지만 비행기를 타고 어디로 떠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모험을 요구합니다. 물론 아프리카 가봉은 지난 2월 한번 다녀온 곳이라 생소하지는 않지만 긴장하는 것은 매 한가지였습니다. 그것은 그간 풀어헤친 짐을 정리하고 다시 싸고, 황열병 카드를 점검하고 비자를 확인해야 하는 아프리카 입국준비이기 때문입니다. 늘 그렇지만 가봉에 입국할 때에 이곳에 필요한 많은 짐을 가지고 입국하는 것이라 많이 긴장했는데 다행히도 짐 검사에 걸리지 않고 무사통과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가봉 리브리빌 공항을 빠져 나오면서 제 마음에 순적한 입국에 대한 감사의 기도가 나왔습니다. 그 때 여러분들이 저를 두고 기도하는 모습이 크게 클로즈업 되어 잠시 교회와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더위에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또한 청년부 수련회에서 농촌교회를 섬기는 여러분들의 얼굴이 확 제게 다가 왔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보고 싶은 얼굴이라 기도하는 시간이 바로 여러분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또한 모두가 다른 모습이지만 언제 어디서나 주님과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의 하나 됨을 이곳 가봉 땅에서도 주향한 공동체를 통해서 느끼게 됩니다.
이곳 가봉에 화요일 도착하여 여행의 여독도 제대로 풀지 못한 채 목요일 새벽부터 가봉한인교회 부흥성회에 강사로 섬겼습니다. 강단에 오르면서 여러분들의 기도를 믿고 마른 막대기와 같은 저를 말씀의 메신저로 마음껏 써 주시도록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맡겼습니다. 그랬더니 역시 우리 하나님은 너무나 정확하게 가봉한인교회에 필요한 은혜를 이 부족한 종을 통해서 시간 시간마다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가봉한인교회는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로서 약 20년이 넘은 약 40여명의 작은 공동체입니다. 그간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2007년도에 이 교회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계십니다. 그 변화는 새로운 선교사 담임목사님이 취임하고 안수집사님를 세우고 부흥성회를 열어 주신 것입니다. 사실 이 먼 가봉 땅에 작은 한인교회에 부흥회를 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이번에 가봉한인교회를 새롭게 하시어 아프리카 불어권에 선교하는 교회로 쓰시려고 이런 놀라운 일들을 진행하는 것을 저의 믿음의 눈에는 너무 분명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는 한국이나 가봉이나 동일합니다. 이곳에서도 동일하게 은혜를 사모하고 말씀을 듣는 성도들이 은혜 받고 변하는 것입니다. 굳어 있던 얼굴이 부드러워지고, 냉냉한 분위가 온기가 돌고, 웃음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부흥회의 은혜는 이렇게 시작되어 지금은 뜨겁게 기도하고 사로 사랑하는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위대함을 찬양합니다. 부흥회는 참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교회와 성도들에게 있는 시간임을 다시 한 번 이번에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토요일 저녁집회를 마치고 주일날에는 담임목사 취임식과 안수집사 장립식을 진행합니다. 모든 순서를 통해서 이곳 가봉한인교회에 큰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해주시구요. 모든 순서마다 말씀을 전하고 이들을 격려하고 세우는 저의 사역위에도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넘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가봉 팀 선교부를 세우는 전략회의가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은 아직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지만 그 더위도 8월이 지나면 물러갈 것입니다. 엄청난 무더위도 가는 시간을 붙들 수는 없지요. 저도 다음 주에 프랑스로 돌아가 8월을 마무리하고 그리운 여러분들을 뵐 올 것입니다. 끝까지 이번 교환목회를 통해서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8월 17일 금요일 오후 여러분의 목동 이목사 -
가봉 리브리빌 공항을 빠져 나오면서 제 마음에 순적한 입국에 대한 감사의 기도가 나왔습니다. 그 때 여러분들이 저를 두고 기도하는 모습이 크게 클로즈업 되어 잠시 교회와 여러분들을 생각하면서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더위에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또한 청년부 수련회에서 농촌교회를 섬기는 여러분들의 얼굴이 확 제게 다가 왔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보고 싶은 얼굴이라 기도하는 시간이 바로 여러분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몸은 떨어져 있어도, 또한 모두가 다른 모습이지만 언제 어디서나 주님과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의 하나 됨을 이곳 가봉 땅에서도 주향한 공동체를 통해서 느끼게 됩니다.
이곳 가봉에 화요일 도착하여 여행의 여독도 제대로 풀지 못한 채 목요일 새벽부터 가봉한인교회 부흥성회에 강사로 섬겼습니다. 강단에 오르면서 여러분들의 기도를 믿고 마른 막대기와 같은 저를 말씀의 메신저로 마음껏 써 주시도록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맡겼습니다. 그랬더니 역시 우리 하나님은 너무나 정확하게 가봉한인교회에 필요한 은혜를 이 부족한 종을 통해서 시간 시간마다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가봉한인교회는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로서 약 20년이 넘은 약 40여명의 작은 공동체입니다. 그간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2007년도에 이 교회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 계십니다. 그 변화는 새로운 선교사 담임목사님이 취임하고 안수집사님를 세우고 부흥성회를 열어 주신 것입니다. 사실 이 먼 가봉 땅에 작은 한인교회에 부흥회를 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이번에 가봉한인교회를 새롭게 하시어 아프리카 불어권에 선교하는 교회로 쓰시려고 이런 놀라운 일들을 진행하는 것을 저의 믿음의 눈에는 너무 분명하게 보입니다.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는 한국이나 가봉이나 동일합니다. 이곳에서도 동일하게 은혜를 사모하고 말씀을 듣는 성도들이 은혜 받고 변하는 것입니다. 굳어 있던 얼굴이 부드러워지고, 냉냉한 분위가 온기가 돌고, 웃음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부흥회의 은혜는 이렇게 시작되어 지금은 뜨겁게 기도하고 사로 사랑하는 섬기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위대함을 찬양합니다. 부흥회는 참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 교회와 성도들에게 있는 시간임을 다시 한 번 이번에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토요일 저녁집회를 마치고 주일날에는 담임목사 취임식과 안수집사 장립식을 진행합니다. 모든 순서를 통해서 이곳 가봉한인교회에 큰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해주시구요. 모든 순서마다 말씀을 전하고 이들을 격려하고 세우는 저의 사역위에도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이 넘치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가봉 팀 선교부를 세우는 전략회의가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은 아직 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지만 그 더위도 8월이 지나면 물러갈 것입니다. 엄청난 무더위도 가는 시간을 붙들 수는 없지요. 저도 다음 주에 프랑스로 돌아가 8월을 마무리하고 그리운 여러분들을 뵐 올 것입니다. 끝까지 이번 교환목회를 통해서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 8월 17일 금요일 오후 여러분의 목동 이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