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스트셀러로서 작가 공지영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더욱 우리를 가슴을 울린 것은 이 소설이 영화로 나와서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시간의 제한이라는 운명 속에서 사랑을 다시 발견한 애절한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세 여자를 살해하고 죽음을 앞둔 사형수와 세 번 자살을 기도한 여자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부모에 버림받고, 가진 것 없이 가난 속에서 살아온 한 남자 사형수 윤수와 부유한 환경 속에서 풍족하게 살았으나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받지 못한 채 살아온 미대 교수 유정은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온 그들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그들은 닮아 있었습니다. 서로 말 못하는 아픈 상처와 기억을 가지고 있고 아침을 맞이하기 싫어한다는 공통점을 가진 이들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 만나게 됩니다.
값싼 동정 따윈 필요 없다며 하루빨리 자신을 죽여 달라며 외치는 윤수와 엄마에 대한 증오심에 3번이나 자살을 기도하며 미움과 증오로 가득 차 있는 유정의 만남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아픔을 보듬는 동병상련으로 바뀝니다. 이들은 만날수록, 유정의 고백을 들은 윤수의 진심 어린 눈물은 유정의 상처를 아물게 하고, 윤수의 불행했던 과거와 꼬여버린 운명은 유정의 마음을 울립니다. 상처로 상처를 위로하고 다독이면서 그들의 절망은 기적처럼 찬란한 행복감으로 바뀌어갑니다. 그래서 그들의 사랑은 유정으로 하여금 스스로 죽을 결심 따위는 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윤수는 생애 처음 간절히 살고 싶어하게 됩니다. 이들이 만나는 목요일 10시부터 1시까지는 이들의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됩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에게 허락된 시간이 그리 넉넉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윤수의 사형 집행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 그 소식을 들은 유정은 열다섯에 다 울지 못한 울음을 터뜨리며 그 때부터 죽기 보다 더 싫은 엄마를 용서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그것은 윤수를 살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윤수는 사형이 집행됩니다. 그들이 사랑의 눈을 떴을 때는 이미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이 부분이 보는 이들에게 가장 안타깝게 하는 장면입니다. 사형수 윤수의 마지막 남긴 편지에는 회한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신께서 허락하신다면 살아서 마지막으로 내가 세상에 태어나 내 입으로는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그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사랑한다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마음만 먹으면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착각입니다. 대부분은 이 영화처럼 사랑에 눈을 떴을 때에는 사랑할 시간이 없거나 넉넉지 않음을 발견합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들에게 주신 삶은 바로 내게 주신 이웃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것입니다. 여기서 주님께서 요구하신 사랑은 바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이 사랑은 어떤 사랑입니까? 그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어 주신 사랑입니다. 십자가에서 자신을 내어주신 희생적 사랑입니다. 사랑은 유행가 가사에서 나오는 값싼 감정이나 동정이 아닙니다. 그 사랑은 인생을 살리고 구원하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지금 하고 VIP를 인도하기 위해서 이 사랑의 실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이미 이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의 바쁜 삶의 형편과 처지 때문에 이 사랑의 실천이 늘 미루어지고 있다는 데에 있습니다. 마치 언젠가는 이런 사랑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운명처럼 올 것처럼 미루고, 또 미룹니다. 그러나 영혼을 살리는 사랑은 정말 미룰 일이 아닙니다. 사랑할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는 않습니다. 지금이 바로 사랑할 시간입니다. 지금이 바로 우리의 VIP를 향해 찾아가 이 십자가의 사랑을 전해주어 영혼구원을 이룰 시간입니다. 이목사
값싼 동정 따윈 필요 없다며 하루빨리 자신을 죽여 달라며 외치는 윤수와 엄마에 대한 증오심에 3번이나 자살을 기도하며 미움과 증오로 가득 차 있는 유정의 만남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아픔을 보듬는 동병상련으로 바뀝니다. 이들은 만날수록, 유정의 고백을 들은 윤수의 진심 어린 눈물은 유정의 상처를 아물게 하고, 윤수의 불행했던 과거와 꼬여버린 운명은 유정의 마음을 울립니다. 상처로 상처를 위로하고 다독이면서 그들의 절망은 기적처럼 찬란한 행복감으로 바뀌어갑니다. 그래서 그들의 사랑은 유정으로 하여금 스스로 죽을 결심 따위는 할 수 없게 됩니다. 또한 윤수는 생애 처음 간절히 살고 싶어하게 됩니다. 이들이 만나는 목요일 10시부터 1시까지는 이들의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됩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에게 허락된 시간이 그리 넉넉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그것은 윤수의 사형 집행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 그 소식을 들은 유정은 열다섯에 다 울지 못한 울음을 터뜨리며 그 때부터 죽기 보다 더 싫은 엄마를 용서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그것은 윤수를 살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윤수는 사형이 집행됩니다. 그들이 사랑의 눈을 떴을 때는 이미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습니다. 이 부분이 보는 이들에게 가장 안타깝게 하는 장면입니다. 사형수 윤수의 마지막 남긴 편지에는 회한이 묻어나고 있습니다. “신께서 허락하신다면 살아서 마지막으로 내가 세상에 태어나 내 입으로는 한 번도 해보지 못했던 그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사랑한다고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마음만 먹으면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착각입니다. 대부분은 이 영화처럼 사랑에 눈을 떴을 때에는 사랑할 시간이 없거나 넉넉지 않음을 발견합니다.
예수를 믿는 우리들에게 주신 삶은 바로 내게 주신 이웃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것입니다. 여기서 주님께서 요구하신 사랑은 바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이 사랑은 어떤 사랑입니까? 그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어 주신 사랑입니다. 십자가에서 자신을 내어주신 희생적 사랑입니다. 사랑은 유행가 가사에서 나오는 값싼 감정이나 동정이 아닙니다. 그 사랑은 인생을 살리고 구원하는 사랑입니다. 우리가 지금 하고 VIP를 인도하기 위해서 이 사랑의 실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이미 이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의 바쁜 삶의 형편과 처지 때문에 이 사랑의 실천이 늘 미루어지고 있다는 데에 있습니다. 마치 언젠가는 이런 사랑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운명처럼 올 것처럼 미루고, 또 미룹니다. 그러나 영혼을 살리는 사랑은 정말 미룰 일이 아닙니다. 사랑할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는 않습니다. 지금이 바로 사랑할 시간입니다. 지금이 바로 우리의 VIP를 향해 찾아가 이 십자가의 사랑을 전해주어 영혼구원을 이룰 시간입니다. 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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