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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 새해에는 부흥의 목표가 분명해야 합니다

관리자 2007.01.06 23:14 조회 수 : 5406 추천:44

2007년도가 밝아왔습니다. 뭔가 우리는 새해가 되면 무한 가능성의 기대와 소원을 가집니다. 또한 새로운 계획들을 세웁니다. 그리고 새로운 결단을 다짐합니다. 정말 올 한해는 주향한 모든 식구들이 기대하고 소원한 계획들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그런데 사실 매년 우리는 이런 방법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을까요? 그것은 우리 삶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모르는 것이 가장 큰 실패이유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설사 안다고 해도 하나님의 뜻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우리의 소원과 기대가 마치 하나님의 뜻으로 생각할 때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더 정직하게 이야기 하면 하나님의 비전과 꿈을 나의 욕망으로 포장한 경우도 많습니다. 올해는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자신의 욕망과 하나님이 비전을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먼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고 결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와 또 나와 함께한 공동체에 주신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고 나갈 때 형통할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자신을 그 뜻에 일치시키고 헌신하는 사람들은 주 안에서 이전과 다른 새해 계획들을 성취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 안에는 우리를 향한 엄청난 축복과 승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올해는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부흥입니다. 부흥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로 사람이 많은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부흥의 결과이기는 하지만 진정한 부흥의 본질은 아닙니다. 부흥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며 하나님 앞에서 죽어 있던 사람들이 살아 반응하는 것입니다. 그 반응은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고 돌이키며 회개하는 것입니다. 부흥이 있는 곳에는 회개와 기도운동이 불같이 일어납니다. 자신의 과거에 구습과 어두운 죄된 생활을 버리고 죄를 짓게 하는 현장에서 떠나게 됩니다. 그래서 에스겔 37장에서 같이 마른 뼈들이 생기를 입어 군대를 이루는 소생과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또한 거룩과 경건의 능력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부흥하는 곳에는 성령의 강한 임재를 동반하는 예배가 드려집니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주님을 간절히 사모하는 예배자들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하는 자들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위하여 헌신하는 사람들이 일어납니다. 누가 나를 위하여 갈꼬 하는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사람들이 일어납니다. 열방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헌신자들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 영향력은 자기가 속한 가정과 소그룹과 교회를 변화시켜 갑니다. 부흥은 이렇게 우리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사실 우리는 이런 부흥을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런 부흥이 일어나지 않을까요? 물론 부흥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부흥을 위하여 준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소원과 갈망은 있으나 믿음으로 준비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더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하나님을 전심으로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의 구하는 것들 중에는 세상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부흥은 구호를 외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힘으로 능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부흥은 성령으로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부흥을 경험하지 못하는 것은 부흥에 따르는 대가 지불을 꺼려하기 때문입니다. 부흥에는 자신의 그토록 사랑하는 편리와 안일과 죄악을 끊어 버리는 아픔이 있어야 합니다. 안주하던 곳에서 뛰어 내려 버리는 위험도 감수해야 합니다. 말씀 앞에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경건의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땀과 눈물의 기도의 헌신이 필요합니다. 딱딱하게 무감각하게 굳어 있는 심령의 묵은 땅을 파헤치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창자가 끊어지듯 애끊는 중보의 기도가 드려져야 합니다. 이런 부흥을 위한 준비가 있을 때 성령은 임재하시며 부흥의 불길은 타 오를 것입니다. 이번 토요일 항존직 임직예배를 통하여 부흥의 일꾼들이 세워지기를 소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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