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간은 저는 2006선교한국에 참여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선교한국에 한국 불어권 선교회 단체 부스 요원으로 참여 했습니다. 선교한국은 2년마다 한국의 대표적인 선교 동원집회입니다. 이번에도 5천여명의 젊은이들이 참석하여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헌신하고 결단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잊혀진 부르심’으로 과거에 선교에 대한 헌신이나 결단을 오늘 날 다시 회복시키는 주제였습니다. 벌써 선교한국이 20년 동안 10회 째 열리고 있으며 그 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선교의 부르심에 결단했습니다. 그런데 결단은 하고 헌신까지 이어지지 못한 사람들을 다시 가슴에 불을 붙이고 헌신까지 이어주는 대회였습니다.
이번 대회 기간 내내 정말 더웠습니다. 아니 뜨거웠습니다. 장마 뒤에 햇빛을 보는 즐거움도 잠시였고, 기승을 부린 더위는 모든 것을 녹일듯 하였습니다. 대회가 열린 한양대 안산캠퍼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대회 기간 내내 한낮에는 잠시도 걷기가 힘들 정도로 뜨거웠지만 대회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은 그 큰 캠퍼스에 있는 강의실, 숙소를 전부 걸어 다녀야 했습니다. 더욱 힘든 것은 숙소에서 주 대회장소인 안산동산교회까지는 20분 정도를 걸어야만했습니다. 그런데도 불평하는 사람, 인상 쓰는 사람을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만 가능한 일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은 날씨의 뜨거움보다 선교한국의 열기가 더 뜨거웠기 때문입니다.
선교한국의 꽃은 역시 선교단체 박람회입니다. 좀 상세하게 설명드리면 선교한국에 참석한 분들이 집회를 통하여 말씀을 듣고 이 시대를 향한 선교의 비전을 발견하고 결단합니다. 그 결단한 분들이 선교단체에 와서 자신이 어떻게 실제적으로 헌신할 수있는지 안내를 받습니다. 그러니까 선교의 부르심에 응답한 사람들을 선교에 헌신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곳이 바로 선교단체 부스입니다. 이번에도 약 80여개의 선교사 파송단체가 부스를 설치했습니다. 선교단체마다 가지고 있는 선교의 전략과 선교 방법, 훈련방법등을 안내하고 자신들의 단체들을 통하여 이들이 파송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입니다. 선교단체는 이 선교한국을 통하여 자신들과 함께 일할 수있는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일종의 기업박람회로 말하면 장사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저는 많은 젊은이들과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주제는 선교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란 것은 그들과 대화하면서 아직도 한국의 젊은이들의 생각과 신앙이 살아 있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요즘 젊은이라는 단어에는 자기만 생각하고 그저 시류에 따라 편하게만 살려고 하는 부정적 이미지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 생각은 청년들과 대화를 하면서 청년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확 바뀌었습니다. 아직도 한국의 청년들은 살아 있고 모험과 도전하는 청년들이 있다는 확신을 심어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제가 부스에서 만난 젊은이들 중에는 어릴 때부터 아프리카를 꿈꾸며 기도하고 나갈 준비를 한 젊은이들을 만날 수 있었구요. 또한 아직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부르시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는 젊은이들도 만났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 앞에 쓰임 받을 수 있는지 순수한 마음으로 부스에 찾아온 젊은이들도 있었습니다.
대회에 참석하면서 목사는 목요일부터 2박 3일 연합수련회에 참석한 주향한교회 청년들을 생각했습니다. 은혜 받고 심령이 부흥되고 자신의 비전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자신의 삶을 드리기를 소원하는 주향한 청년들의 얼굴이 이들의 얼굴과 오버랲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더위에도 교회에서 새벽을 깨워 이들을 위해 교회와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는 중보자들이 생각났습니다. 또한 삶의 현장에서 VIP를 위해 기도하고 인도하려고 애쓰는 성도님들의 얼굴이 생각났습니다. 모두가 믿음의 위대한 영웅들이라는 생각이 들어 혼자 흐느껴 감격했습니다. 정말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이목사
이번 대회 기간 내내 정말 더웠습니다. 아니 뜨거웠습니다. 장마 뒤에 햇빛을 보는 즐거움도 잠시였고, 기승을 부린 더위는 모든 것을 녹일듯 하였습니다. 대회가 열린 한양대 안산캠퍼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대회 기간 내내 한낮에는 잠시도 걷기가 힘들 정도로 뜨거웠지만 대회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은 그 큰 캠퍼스에 있는 강의실, 숙소를 전부 걸어 다녀야 했습니다. 더욱 힘든 것은 숙소에서 주 대회장소인 안산동산교회까지는 20분 정도를 걸어야만했습니다. 그런데도 불평하는 사람, 인상 쓰는 사람을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하나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만 가능한 일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은 날씨의 뜨거움보다 선교한국의 열기가 더 뜨거웠기 때문입니다.
선교한국의 꽃은 역시 선교단체 박람회입니다. 좀 상세하게 설명드리면 선교한국에 참석한 분들이 집회를 통하여 말씀을 듣고 이 시대를 향한 선교의 비전을 발견하고 결단합니다. 그 결단한 분들이 선교단체에 와서 자신이 어떻게 실제적으로 헌신할 수있는지 안내를 받습니다. 그러니까 선교의 부르심에 응답한 사람들을 선교에 헌신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곳이 바로 선교단체 부스입니다. 이번에도 약 80여개의 선교사 파송단체가 부스를 설치했습니다. 선교단체마다 가지고 있는 선교의 전략과 선교 방법, 훈련방법등을 안내하고 자신들의 단체들을 통하여 이들이 파송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입니다. 선교단체는 이 선교한국을 통하여 자신들과 함께 일할 수있는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일종의 기업박람회로 말하면 장사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저는 많은 젊은이들과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주제는 선교이었습니다. 그런데 놀란 것은 그들과 대화하면서 아직도 한국의 젊은이들의 생각과 신앙이 살아 있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요즘 젊은이라는 단어에는 자기만 생각하고 그저 시류에 따라 편하게만 살려고 하는 부정적 이미지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그 생각은 청년들과 대화를 하면서 청년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확 바뀌었습니다. 아직도 한국의 청년들은 살아 있고 모험과 도전하는 청년들이 있다는 확신을 심어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제가 부스에서 만난 젊은이들 중에는 어릴 때부터 아프리카를 꿈꾸며 기도하고 나갈 준비를 한 젊은이들을 만날 수 있었구요. 또한 아직 구체적이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부르시면 나갈 준비가 되어 있는 젊은이들도 만났습니다. 어떻게 하면 주님 앞에 쓰임 받을 수 있는지 순수한 마음으로 부스에 찾아온 젊은이들도 있었습니다.
대회에 참석하면서 목사는 목요일부터 2박 3일 연합수련회에 참석한 주향한교회 청년들을 생각했습니다. 은혜 받고 심령이 부흥되고 자신의 비전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자신의 삶을 드리기를 소원하는 주향한 청년들의 얼굴이 이들의 얼굴과 오버랲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더위에도 교회에서 새벽을 깨워 이들을 위해 교회와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는 중보자들이 생각났습니다. 또한 삶의 현장에서 VIP를 위해 기도하고 인도하려고 애쓰는 성도님들의 얼굴이 생각났습니다. 모두가 믿음의 위대한 영웅들이라는 생각이 들어 혼자 흐느껴 감격했습니다. 정말 여러분들을 사랑합니다. 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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