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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4] 교회 일꾼 선출을 위한 공고

관리자 2006.06.10 06:18 조회 수 : 5687 추천:31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드러내실 때 즐겨 일꾼들을 세워 그 일을 하게 하시는 것을 봅니다. 사실 하나님은 혼자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시대 속에 당신의 일꾼을 부르시어 그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을 봅니다. 자신의 뜻을 사람을 통해서 드러내시고 또한 사람을 통해서 그 일을 하게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도 바로 제자들을 세우시는 일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중에 많은 시간을 제자들을 훈련시키는 일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그들에게 맡기셨습니다.

교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에 주님께서 신실한 일꾼들을 세워 주님의 일들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사도행전 6장에 보면 초대 예루살렘 교회에 일꾼들을 세웁니다. 교회가 부흥하여 구제에 사도들이 전담하다 보니까 문제가 생깁니다. 그 문제의 해결책이 바로 일꾼을 세우는 것입니다. 사도들은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고 성령 충만하고 칭찬 듣는 사람 일곱 명의 일꾼을 세워 구제업무를 맡깁니다. 즉 평신도 지도자를 세워 교회 사역을 위임하고 사도들은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므로 교회가 더욱 흥왕하고 부흥하는 것을 봅니다.

주향한 교회에도 일꾼의 필요성을 느끼고 일꾼을 세우기 위해 목사는 벌써부터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주향한 교회는 목자와 팀장과 제직과 교사들을 잘 세워져 교회를 아름답게 섬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교회의 리더쉽을 세우고 교회 전체를 섬기는 항존 직분을 많이 세우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주님의 뜻에 따라 기도하고 준비하여 안수집사와 권사를 세우고자 합니다. 절차는 장로교 헌법에 명시된 대로 공동의회를 열어 항존직은 세례교인들의 투표를 통하여 세울 것입니다. 물론 사람들이 제비를 뽑으나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교회의 일꾼은 하나님이 세우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무렇게나 일꾼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교훈과 장로교 헌법에 명시된 규례를 따릅니다. 안수집사는 무흠한 남자 성도님들 중에 공동의회에서 교인들의 택함을 받고 목사에게 안수임직을 임직을 받는 항존직입니다. 권사는 여신도 중 만 45세 된 입교인으로 무흠히 다년간 교회에 봉사하고 공동의회에서 교인들의 택함을 받아 임직을 받는 항존직입니다. 더 자세한 임직의 기준과 절차는 게시판에 참고하시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그 기준대로 모두가 준비하고 기도하여 세우면 주님이 기뻐하시는 임직이 될 것입니다.

일정을 말씀드리면 오늘(6월 11일) 항존직을 세우기 위한 절차를 공고하고, 6월 25일에는 안수집사와 권사 후보 추천 대상자를 공고할 것입니다. 이후 3주간 특별 새벽 기도회를 거쳐 7월 16일 주일 낮예배 후 일꾼 선출을 위한 공동의회를 열게 투표를 하게 됩니다. 거기서 피택된 안수집사와 권사들은 교육과 훈련을 거쳐 임직식은 10월중에 가질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피택된 항존직들은 8월부터 시작되는 교육과 훈련에 반드시 이수한 분들에 한해서 임직을 하게 될 것입니다. 피택되었다 하더라도 교육과 훈련에 불참하면 임직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12제자들을 선택하실 때 밤이 맞도록 기도하시고 제자들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만큼 제자들을 세우는 일이 중요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주님이 제자들을 세울 때처럼 기도하고 일꾼을 세우기 원합니다. 부흥회가 시작되는 그 주간부터(6월 26일) 3주간 일꾼선출을 위한 특별 새벽기도회를 가지고 기도회가 마치는 그 날 공동의회를 열어 투표를 합니다. 좋은 일꾼을 세워지기를 우리 모두는 열망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무엇보다 교회에 꼭 필요한 좋은 일꾼이 세워지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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