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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만에 청년부에서 말씀을 전하면서...

고광민 2008.10.07 00:16 조회 수 : 18632 추천:56

참 오랜만에 청년부에서 말씀을 전했던것 같습니다.   한일수 선교사님의 3주간의 선교대회 참석으로 제가 대신 청년부에서 말씀을 전하게 되었었습니다.

어떤 말씀으로 함께 할께 며칠을 고민하다가 말라기를 3주간 나누기로 정하고 말씀을 준비했습니다.    준비하면서 우선은 나에게 많은 은혜의 시간이었고 뿐만아니라 말씀을 준비하는 내모습을 보면서 내 자신의 존재이유를 또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3주간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여전히 청년부를 지키고 있는 지체들^^, 그리고 새로운 얼굴들.... 낯설지 않은 분위기...

어제 마지막 말씀을 전하면서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 시간이 아쉽기도 했지만 말씀을 마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 3주간의 예배를 얼마나 기쁘게 받으셨는지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말씀을 마음에 품고 간절히 기도하던 어제 그 시간이 지금도 제게 생생하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주향한청년부가 말씀으로 든든히 새워지기를 예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향한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그렇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지만 3년이란 시간을 함께 했던 청년들에게 조금 더 마음이 가는 것 같습니다. ^^

정말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말씀으로 여러분을 만나는 시간은 언제나 감사하고 즐겁고, 기쁨의 시간인것 같습니다.

한주간도 말씀과 기도로 승리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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