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일과를 마치며
영화의 필름처럼 지나는
일상과 사건 그 모든 것이
당신의 선물이라는 사실 앞에
내가 할 수 있는 외마디 기도는
감사합니다
매일 사는 것은
번민과 고통과 아픔
그리고 상처를 만드는 것이지만
당신의 꽃으로 피어내는
사랑의 손길임을 확인하는 시간
보냄 받은 자로서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소명 속에 모든 일과는
만남으로 귀결되며
그 만나는 모든 사람이
주님이셨음을 깨닫습니다
모든 것이
사라져가는 이 시간
그러나 남는 것은
누군가를 위하여 기도할 때
너와 내가 연결되어
천상의 향기로 올라가
영원으로 이어지는
주님의 충만한 임재입니다
사랑하는 주향한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기도에 힘입어 프랑스 순회 일정을 잘 보내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파리 뱀(BAM)스쿨을 위하여 함께 두손 모아 기도해 주세요. 오늘 주일 주향한 공동체가 함께 올려 드리는 많은 기도를 귀 기울이며 들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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