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것은 지나가고
밝아온 2024년 새 날 새 아침
그리스도 안에서 새 것이 되어
하나님 나라의 꿈을 꾸며
증인과 청지기의 사명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실 새 일을 선포합니다
무관심과 미움을 버리고
관용과 사랑으로 가슴을 넓히고
욕망과 탐심의 짐을 내려놓고
매일 일용할 은혜에 자족하며
묵은 상처와 과거의 옛 구습의
낡은 가죽 부대를 찢어 버리고
새해 새 일을 새 부대에 담습니다
매일 삼백육십 오일
다가오는 작고 큰 고난 앞에
주저하지 말고 믿음으로 당당하게
모든 행사를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고
항상 기뻐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함으로 주의 뜻을 분별하여
오직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합니다
믿음의 주여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날마다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과
기도와 말씀으로 삶을 깊이 성찰하고
섬김과 나눔의 일상을 살아내며
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완성될 구원의 소망을 지금 여기서
매일 눈물로 씨를 뿌리며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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