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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위험에서 건져내시는 하나님께 감사

곽집사 2008.03.04 03:51 조회 수 : 18367 추천:79

오늘도 수많은 사람들이
사건 사고로 인하여, 생명 잃음과 몸의 상처와 재산의 상실에 아픔을 느끼고 있습니다.
비록 오늘은 내가 아니겠지만요.

그런 사건 사고를 보며,
우린 당연히 오늘도 수많은 위험가운데 건지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나의 욕심과 계획 속에 사로잡혀 채워지지 않는 것을 찾아
매일처럼 '감사'를 잃어버리고 사는 것 같습니다.
감사대신 절망과 부정과 낙담과 염려와 걱정만 늘어 놓죠..
그리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나의 힘과 의지로 해결하려 합니다.
그결과 40년간 헤맨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보고서도..

지난주 토요일 인천 남동구 간석4동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불이나 3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당하는 큰 사건이 있었습니다.

바로, 화재가 발생한 그 곳이
저희 가정이 서울로 이사오기전 살아던 바로 그 아파트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3년전부터 토요일의 사건을 아시고,
저희 가정을 3년전에 위험을 피해 서울로 이동시키셨겠지요..
그리고, 그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끼게 하기 위해
어쩜 그 기사와 뉴스를 보게 하셨습니다.
순간 소름이 끼쳤지만, 얼마나 감사했던지요..

그리고, 동일한 날, 가평에서 트럭끼리 충돌하여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하는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바로 몇 시간전 교회 청년부 14명이 그곳을 지났던 곳입니다.

매일처럼 나를 위험 가운데서 건지시는
세밀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항상 감사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젠, 나를 늘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며,
나에게 발생하는 고난과 아픔 가운데서도
주의 뜻을 이해하려하는 신실한 신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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