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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병원

이 정원 2006.01.05 08:40 조회 수 : 21431 추천:151

제가 기도올린지가 벌써 두달이 되었읍니다
주위에서 기도올리는 분들이 많은덕분에 ......
반갑지도 않은 우울증이 찾아와 저를 보더니  자기 밥이~~라나 ^^
그래서 한참을 친구하고 나니
왠걸  또다른 무기력증이라는 친구가 또자기 보고 친구 하자고 하더라고요 .
저는 반갑게악수를 나누고 한참을 또 친구 하였지요.
우리가 어릴때 동화책에서 읽었던 .....
호랑이와 떡장수 어머니의 기억나시죠.
호랑이가 떡 ~~ 하나주면 안잡아 먹~지...........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한참뒤에 보니  그놈의 호랑이 이더라고요.
그때까지 제가 알고 지내던  부처님은  처방을 잘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새로운 병원을 찾다보니  어느날  아~~하^^
예수님이 의사이신 교회에 가보자 싶어서 하던일 다 던지고 강남에서  그냥 달려왔죠
우리앞집에사는 이명순집사님을 길잡이로 주향한교회왔읍니다.
46년평생에 처음 새벽예배를 시작으로 기도를  마음의 병마와싸워 이길수있는 힘을 달라고 한번도 뵌적도 없고 어디에있는지도 모르는 예수님을 찾으며 ,향해....
그~~ 짧은 시간..  주님은 제  많은기도를 들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불안하던 직장문제도  제가 준비된 자라는 말을 들을정도로 안정된 직장으로
생각지도 않게 아무런 문제 없이 옮기게 되었읍니다.
그리고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찰거머니처럼 붙어 떨어지지않더니 이제는
제가  점점 싫어지나봐요. 저도 이제는 고것들이 빨리 이사를 갔으면 합니다.
저는 믿음이 무엇인지 말씀이 무엇인지는 아직은 잘모르지만  
이제는  그냥  따라가 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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