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남편의 생각차이....
1. 남편 : 남편이 옷을 사주면 고맙다는 인사를 할 줄 알아라.
아내 : 사다 줘바라 고맙다 카제
2. 남편 : 남편이 흥분했을 때는 맞서지 말아라.
동시에 화를 내면 끝장이다.
아내 : 지발 열받게 안하믄 되제.
3. 남편 : 남편에 실수에 대한 충고는 아무 때나 하지 마라.
아내 : 시도때도 없이 실수하는 인간 ---- 우짜란 말이고.
4. 남편 : 남의 남편과 자기 남편을 비교하여 말하지 말아라.
아내 : 비교 안할라카이 쪼매라도 잘하는기 있어야제.
5. 남편 : 남편 앞에서 친정오빠나 아버지 자랑을 하지 말아라.
아내 : 울아부지 오라바이 잘하는거 자랑좀 하마 안되나.
6. 남편 : 남편이 밤 늦게 돌아오면 불을 켜고 기다려라.
아내 : 날 새다가 기들어 오는데 불은 무슨 불,
실컷자고 일어나 기다리도 된다.
7. 남편 : 남편의 의복에 때가 묻은 것은 아내의 책임이다.
아내 : 아도 아이고 맨날 옷에 때 묻혀 댕기는데 우짜라고.
8. 남편 : 남편을 즐겁게 할 일을 항상 생각해라.
남편을 위로해 주라
아내 : 즐거운 일이 있어야제 ---- 도로 내나 위로 해도
9. 남편 : 남편의 좋은 점을 자주 여러번 칭찬해 줘라.
남편에게 용기를 붇돋아 줘라.
아내 : 마한놈에 서방 ---- 칭찬해 줄게 있어야제.
10. 남편 : 남편의 시중은 아내인 당신이 직접하라.
최고의 멋진 여비서 처럼.
아내 : 지금은 이조 시대가 아이다.
~ 시중은 누가 들어야 되노
~ 간때이가 부으그마.
11. 남편 : 음식 준비에 정성을 기울이고,
남편 건강에 최대한 신경을 써라.
아내 : 신경써서 해 줘나 노면 나가서 허튼 지랄 할라꼬.
12. 남편 : 남편이 남에게 자랑스러워 보일만한 것을 사줘라.
아내 : 자랑스럽게 보일만한게 있어야제 --- 돈 아깝다.
13. 남편 : 가정이 어려울때 짜증내지 말고
도리어 어진 아내가 되어라.
아내 : 어지간히 어려워야제 ---- 정말 짜증난다.
14. 남편 : 가정의 분위기를 항상 밝게 만들어라.
여자의 상냥함이 최대의 멋이다.
아내 : 상냥?
--- 이 나이에 그카믄 남들이 주책이라 안칼라나.
1. 남편 : 남편이 옷을 사주면 고맙다는 인사를 할 줄 알아라.
아내 : 사다 줘바라 고맙다 카제
2. 남편 : 남편이 흥분했을 때는 맞서지 말아라.
동시에 화를 내면 끝장이다.
아내 : 지발 열받게 안하믄 되제.
3. 남편 : 남편에 실수에 대한 충고는 아무 때나 하지 마라.
아내 : 시도때도 없이 실수하는 인간 ---- 우짜란 말이고.
4. 남편 : 남의 남편과 자기 남편을 비교하여 말하지 말아라.
아내 : 비교 안할라카이 쪼매라도 잘하는기 있어야제.
5. 남편 : 남편 앞에서 친정오빠나 아버지 자랑을 하지 말아라.
아내 : 울아부지 오라바이 잘하는거 자랑좀 하마 안되나.
6. 남편 : 남편이 밤 늦게 돌아오면 불을 켜고 기다려라.
아내 : 날 새다가 기들어 오는데 불은 무슨 불,
실컷자고 일어나 기다리도 된다.
7. 남편 : 남편의 의복에 때가 묻은 것은 아내의 책임이다.
아내 : 아도 아이고 맨날 옷에 때 묻혀 댕기는데 우짜라고.
8. 남편 : 남편을 즐겁게 할 일을 항상 생각해라.
남편을 위로해 주라
아내 : 즐거운 일이 있어야제 ---- 도로 내나 위로 해도
9. 남편 : 남편의 좋은 점을 자주 여러번 칭찬해 줘라.
남편에게 용기를 붇돋아 줘라.
아내 : 마한놈에 서방 ---- 칭찬해 줄게 있어야제.
10. 남편 : 남편의 시중은 아내인 당신이 직접하라.
최고의 멋진 여비서 처럼.
아내 : 지금은 이조 시대가 아이다.
~ 시중은 누가 들어야 되노
~ 간때이가 부으그마.
11. 남편 : 음식 준비에 정성을 기울이고,
남편 건강에 최대한 신경을 써라.
아내 : 신경써서 해 줘나 노면 나가서 허튼 지랄 할라꼬.
12. 남편 : 남편이 남에게 자랑스러워 보일만한 것을 사줘라.
아내 : 자랑스럽게 보일만한게 있어야제 --- 돈 아깝다.
13. 남편 : 가정이 어려울때 짜증내지 말고
도리어 어진 아내가 되어라.
아내 : 어지간히 어려워야제 ---- 정말 짜증난다.
14. 남편 : 가정의 분위기를 항상 밝게 만들어라.
여자의 상냥함이 최대의 멋이다.
아내 : 상냥?
--- 이 나이에 그카믄 남들이 주책이라 안칼라나.
댓글 5
-
황보승
2007.04.16 06:13
집사님 넘 재미있어여 어디서 이렇게 재미있는 글을 발췌하셨는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용준 맘^^
2007.04.16 06:40
올리고 보니 넘 웃기네요...또 반성해야할 부분도 있고
지금보다 더 노력하고 순종해야 겠습니다^^*
내가 한고집 하거든요^^* 황보승씨 사랑해요(많이) -
방유영
2007.04.16 09:05
서로 사랑한다는 말들이 보기도 좋고 듣기도 넘 좋아요.. 근데 전 이말이 잘안나와요... 무둑뚝하다보니...
저도 두 분 너무 사랑합니다^^. -
박종희
2007.04.16 19:58
이글을 보니 남편이 아내에게 많은걸 요구하네요.
남편들이 요구하는 것 보다는 스스로가 할 수 있는일은 스스로 하는게
보기 좋을것 같아요.
그러면, 아내에게 사랑받지 않을까요?
스스로 아무일도 하지 못하는 남자가 자식에게 스스로 하는 자세를
심어 줄수 없으니까요. -
박종희
2007.04.16 20:00
집사님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사투리가 구수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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