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영섭 선교사님 기도편지와.. 상황

이유진 2006.04.28 06:07 조회 수 : 23703 추천:163


주님안에서 평안하신지요?

저희들은 금요일 아침 7:30 경에 마플링에서 카누를 샤리 강을 건너 강건너에 세워둔 저희들 차를 타고 5시간에 걸쳐서 은자메나에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현재 챠드 정국은 무척 어수선합니다. 수단 국경 쪽에 있던 반군들이 계속 수도로 진격하면서 몇몇 도시들을 점령하고 드디어는 4월 13일 수도 은자메나에 진입하여 많은 400 여명의 사상자를 내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입원하고 있습니다. 소식통에 의하면 챠드에는 9개의  크고 작은 반란군들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북부, 남부, 동부 지역 곳곳에서 국지전이 일어나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저희들이 사는 마을에서 20 km 떨어진 Bousso 라는 도시에도 경찰과 반란군의 교전이 있었습니다. 동료 선교사는 한 밤 중에 반란군들과 정부군들의 총 소리에 위협을 느껴 다음날 아침 경비행기를 타고 자녀들과 함께 수도 은자메나로 올라왔습니다. 이번주 화요일에 영국으로 잠시 들어가서 쉴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유엔, ESSO,Encana 등의 사람들은 수도로 철수했고  많은 외국인들이 챠드를 떠나고 있습니다. 선교사들도 잠시 선교지를 떠나 다른 인근 국가나 자국으로 피신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은자메나는 조용한 상태이지만 반란군들이 언제 다시 침입할 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특히 5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전후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에 평화를 주시고 평화로운 정권이 교체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아내가 여권 갱신을  5월 10일까지 해야하는데 이곳에는 한국대사관도 없고 이웃나라인 카메룬에도 없어서 우편으로 파리에 보내려고 했는데 나라가 워낙 불안정해서 너무 위험한 방법이 되었습니다. 팀리더와 이 문제를 상의 하면서 저희들도 잠깐 프랑스에 다녀오기로 결정했습니다. 예정은 대통령 선거 전날 5월 2일 은자메나를 떠나 파리에 5월28일까지 머무는 것인데 많은 분들이 조금 앞당기는 것이 좋겠다고 하셔서 다시 알아보는 중입니다. 모든 일정에 주님의 인도하심을 기도해 주세요.
늦었지만 저희들의 기도 편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현재 챠드는 어수선 합니다. 지난번 수도 은자메나의 어제 한 지역에서 반란군과 정부군의 전투로 400여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리비아 수송기가 현 정권을 돕기 위해 물자를 수송하다가 챠드와 카메룬 국경의 조그마한 마을 근처에서 추락한 사고로 6명이 죽었습니다.
현 대통령은 최근 스위스 전투용 헬기 4대와 많은 무기들을 수입하고 있다고 MAF (항공 선교회)가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지금 은자메나는 외국인을 보기가 드뭅니다.
지난 토요일에 챠드에서 사역하는 선교단체 대표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SIL (성경번역 선교회), Frontiers, AIM, Cutting Edge, MAF, MISSION AFRICA etc 의 선교단체들은 선교사들의 출국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현재 선교사 아내들과 자녀들은 거의 모두 카메룬이나 고국으로 떠났습니다. WEC과 TEAM은 선교사 개인에게 결정권을 주고 있습니다.
저희 AIM도 한 싱글 여자 의사와 2 가정만 남아 있습니다. 비상 사태를 대비해 모두들 카메룬 출국 비자를 만들어 두었습니다.
정국의 안정을 위해 늘 기도해 주세요.
주님께서 이 땅에 참 평화를 주시고 안정된 정권 이양이 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기도편지 2006-1호                                                                2006. 3. 2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이는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롬 1: 18-19).




   이 구절을 읽으면서 챠드에 약 184개의 부족 중 과반수가 넘는 미전도 종족들 가운데, 그들 마음속에 하나님께서 분명히 심겨두신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눈을 뜨기를 소원합니다.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며 주님만이 유일한 소망임을 알게 되는 날을 소망하며 특별히 저희들에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바귀흐미 부족에게 그날이 속히 오기를 바라며 이곳에서 우리에게 맡겨진 주의 일들을 행하고 있습니다.  챠드의 복음화와 저희들의 사역을 위하여 지난 3개월 동안도 동역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기쁨과 감사로 저희들의 소식과 기도제목을 나누고자 합니다.




   나라 안정을 위해: 대통령 선거 날짜가 5월 3일로 드디어 정해졌습니다. 헌법을 개정해서 다시 정권을 잡으려는 현 대통령 측과 반란군의 몇 차례에 걸친 공방전이 있다는 소식을 프랑스(RFI) 라디오를 통해 전해 듣고 있습니다. 특히 동북쪽에 있는 아드레 지역에는 많은 피해가 있으며 수도인 은자메나에도 이일로 긴장감이 돌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들이 있는 지역은 안전한 상태입니다. 부족간의 정권 다툼이 아닌 이 나라 전체의 백성들을 생각하는 정부가 세워지기를 소원하는 저희로서는 아직도 그날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가 평화롭게 진행되어 현지인들에게 피해가 되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선교사들을 위해: 지난 2월 10일 은자메나 한 주유소 주변에서 수십 명의 회교도들이 한 덴마크 신문의 카툰을 통해 모하멧이 모독되었다는 이유로, 길에서 차량을 통제하며 난폭한 거리 시유를 했습니다. 그들은 차를 타고 있던 스코틀랜드 독신 여선교사님을 발견하여, 차를 강제로 세워서 선교사님의 컴퓨터, 카메라, 핸드백 등을 탈취하고, 선교사님을 끌어내 구타하고 결국에는 선교사님의 차도 불로 태워버렸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그 일이 후 며칠 되지 않아 병중에 있던 선교사님의 모친이 소천 하셨다는 소식으로 선교사님이 급히 본국으로 들어갔는데, 여러 가지 일로 정신적인 충격이 크다는 소식을 듣고 있습니다. 선교사님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같은 날 챠드 북쪽 어느 회교도 마을에서는 챠드 현지인 선교사를 추방하기도 하고, 다른 마을에서는 교회를 태우는 일도 일어났습니다. 주님께서 회교도들의 마음에 평화와 안정을 주시고 또한 선교사님들과 주의 백성들을 지켜주시기를 기도해 주세요. 저희들은 그날 아침 일찍 은자메나에서 마을로 내려와서 몇 시간의 차이로 이 상황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교회 건축:  주님의 은혜 가운데 EET 2번 교회 실내 바닥과 내벽 공사는 잘 마쳤습니다. 이 공사가 끝나는 대로 바아일리에서 20km 북서쪽으로 떨어진 락챠드에 교회 공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주님께서 은혜 주셔서 모든 공사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또한 성도들이 자원함과 기쁨으로 주의 성전을 짓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모든 자재와 운송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세요. 이런 일에 마귀가 틈타지 못하도록 기도해 주세요. 또한 Dau 와 Lafana 그리고 또 다른 몇 개의 마을에서도 교회 건축을 위해 성도들이 준비하는 중에 있습니다.  주의 성전을 건축하면서 교회에 대한 성도들의 헌신과 기쁨도 더 커 질 수 있도록 그리고 교회를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세레식:  지난 1월 13일에는 바아일리 EET 시찰을 중심으로 연합 세례식이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김 선교사에게 세례식에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를 드렸습니다. 19명이 세례를 받았는데 그 가운데 저희들이 사역하는 EET 2번 교회에서 8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그들이 모두 젊은이 모임에 출석하는 자들이라 더 주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바라기는 그들이 더욱더 주님께 헌신하고 참된 주님의 제자로서 챠드 복음화를 위해 힘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열악한 Bousso 교회들: 지난 3월 5일 주일에는 우리 마을(마플링)에서 30km 남쪽으로 떨어진 NDJ-BOUSSO 라는 마을을 방문하여 그곳에 있는 EET 교회에 성도들을 만나서 말씀으로 권면하고 성찬식을 가졌습니다. 이 마을은 하우사 부족(나이제리아에서 이주한 유목민)이 주로 살고 있으며 회교도가 강한 지역입니다. 이곳도 다른 오지 마을처럼 찬송가와 성경을 가진 자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더욱 이 교회를 섬길 사역자가 아직 없어서 성도들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많은 성경학교나 신학교 출신 사역자들이 오지에서 사역하기를 꺼려하고 있습니다. 정말 복음에 열정을 가지고 헌신된 자가 이곳으로 와서 사역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세요. 현재 제롬 이라는 장로가 열심으로 잘 감당하고 있는데 너무 벅차다고 도움의 손길을 구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주일에는 마플링에서 20km 남쪽으로 떨어진 Lafana 마을을 방문하여 그곳에 있는 성도들을 말씀으로 권면하였습니다. 이 마을의 주요 부족은 바귀흐미 부족이며 교회 성도들은 주로 굴라이 부족이나 가브리 부족들입니다. 이곳은 NDJ-Bousso보다 더 열악한 환경입니다. 예전에는 이 마을에 현지인 선교사가 사역을 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사역을 포기하고 떠났습니다. 이번에 이 마을을 방문했을 때 성도들이 사역자를 보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전통적인 이 회교 마을에 기독인으로 살아가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정말 주님의 소명에 충실한 주의 종이 보내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김 선교사가 주로 방문하는 마을들은 모두 샤리강 건너편(마플링쪽)에 있는 마을들이어서 차를 사용할 수 없기에 자전거로 먼 거리를 오가고 있습니다. 늘 40도가 넘는 날씨에 모래 길이라서 몇 시간씩을 자전거로 왔다 갔다 하는 일에 하나님께서 건강과 안전을 지키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CFM과 바아일리 사역: 2월 21일에는 바아일리 선교사 훈련학교(CFM) 학생인 미셀의 10 개월된 딸을 잃었습니다. 나면서부터 약한 아이였는데 한 달 동안 시름시름 하다가 그만 세상을 떠났습니다. 의료 시설이 너무 열악한 이곳에서는 질병의 원인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생명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저 하나님의 도우심과 섭리를 따르는 것 밖에는 도리가 없다고 하는 학생들의 말들이 우리 마음을 무척이나 아프게 합니다.  CFM 학생들은 2학기의 이론 공부를 마치고 4월1일부터 2달 동안 배정된 선교지로 각 가정이 흩어져 현장 실습사역을 하게 됩니다. 모두들 오지에서 생활하는데 주님께서 그들에게 건강을 주시고 그들의 필요들을 채워주시기를 기도해 주세요. 챠드는 3월에서 5월이 가장 더운 기간입니다. 아침 기운이 25도 정도 한낮 기온이 50도가 넘습니다. 또한 전갈과 뱀 등이 밤이 되면 많이 나오는 계절입니다. 안전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그들을 통하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만나기를 기도해 주세요.

    주님께서 저희 친구 Laurence를 바아일리에 보내 주셔서 주일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3,16-17) 교사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약 20명의 교사들이 열심히 참석 했는데 그들이 지교회로 돌아가서 배운 것을 잘 활용해서 주일학교가 활성화되기를 기도해 주세요.   저희 친구 뚜스망 장로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교회일과 젊은이 사역을 같이 한 장로로 무척이나 헌신된 친구인데, 그의 왼쪽 발에서 시작된 오랜 지병이 악화되어 허벅지까지 부어올라 걸을 수 없는 형편입니다. 교회사역 역시 축소해야하며 장학사로서 멀리에 있는 학교에 자전거를 타고 방문해야하는 일도 지금은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약을 먹어도 차도가 없기에 빠른 시일 내에 수도 은자메나로 보내어서 정확한 원인과 치료를 도우려고 합니다. 동료 의사 선교사님께 부탁을 했는데 잘 치료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바귀흐미와 마플링: 3월1일 양들을 데리고 유목생활을 하는 우다 부족 가운데 한 임산부가 출산 중에 아이가 나오다가 숨져서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가와를 통해 듣고, 급히 바아일리  보건소에 옮겼습니다만  보건소에서 손을 쓸 수 없는 일이라 바아일리에서 남쪽으로 40km 떨어진 Bousso 병원으로 다시 데리고 갔는데 집에서 이미 오랜 시간을 지체한 상태인지라 수술 중에 임산부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여기 몇몇 부족들은 의료에 대해 너무 무지하고 병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도 미리 손을 쓰면 두 사람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의 무지로 생명을 단축시킨 것입니다. 저희 마을 추장이 수고해 줘서 고맙다고 인사를 했지만 가족들을 뭐라고 위로할 수 없는 저희들은 참 안타까웠습니다.  

    3월부터 매일 월요일에서 목요일 아침 8:00-9:00 까지 바르마 언어를 현지인 친구인 가와를 통하여 배우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언어의 진보를 주셔서 이곳 사람들과 그들의 언어로 의사소통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김 선교사는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 오후 4:00-5:30 까지 장년 대상으로 문맹퇴치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3명의 플라타 부족과 약 17명 정도의 바귀흐미 부족이 수강하고 있는데, 언어 수준이 너무 차이가 나서 2 그룹으로 나누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 일을 통하여 사람들을 알아가고 신실한 사람들을 만나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금요일 오후에는 축구 교실을 통하여 바귀흐미 젊은이들과 접촉을 하고 있는데, 저들 가운데 주님이 예비한 사람들을 만나서 좋은 교제 나누기를 기도해 주세요.

    저희들 집 공사는 주님의 은혜와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으로 잘 마쳤습니다. 지금은 집 안에 우물을 파고 있는데 땅이 너무 딱딱해서 잘 파지지 않습니다. 아마 15m 정도 파야 할 것 같은데 주님께서 일군들에게 건강을 주시기를 기도해 주세요. 이곳은 물이 너무 귀하답니다. 지금은 김 선교사가 오후 1시경에 부녀자들이 주로 없는 시간에 마을에 있는 우물에 물을 길러갑니다. 우물에 가는 것이 주로 여자 일이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터라 무작정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루 속히 집안에 우물이 생겨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6개월이 못 되어서 챠드에 들어온 주은이는 벌써 만 2 살이 넘었습니다. 여러 가지 질병 가운데서 주은이의 건강을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은이를 통해 이곳 사람들과도 자연스럽게 교제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 주은이로 인해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주시는 은혜와 기쁨이 큽니다. 저희 가족을 기억하고 기도해 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건기를 잘 이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우리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마플링에서 김영섭, 신재영, 주은 올립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홈페이지 사용시 정회원만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manager 2012.10.25 395326
137 은혜목장 목원 이메일주소입니다. 박종희 2006.05.04 23066
136 중보기도관리팀장님~ 중보기도신청 입니다. [1] 정광진 2006.05.02 20253
135 차드에서 보내주신 소식입니다. 이유진 2006.05.02 22304
134 성가대 기도제목 [1] 최현돈 2006.05.02 22667
133 정주련,방유영 집사님댁 화재. [2] 최영숙 2006.04.29 23528
132 긴급 기도요청합니다... [2] 용준 맘^^* 2006.04.28 20676
» 김영섭 선교사님 기도편지와.. 상황 이유진 2006.04.28 23703
130 김영섭 선교사님 편지입니다. 이유진 2006.04.22 25209
129 2006년 제1차 IMF 훈련 모집안내 한국불어권선교회 2006.04.21 25556
128 감사합니다^^ [5] 백민숙&최은철 2006.04.20 20563
127 기쁜 소식입니다. [7] 은혜목장 2006.04.17 20147
126 길에서 만난 아주머니들... [2] 이유진 2006.04.15 22127
125 기도응답... [1] 은혜목장 2006.04.14 23178
124 기도해주세용.. [3] 곽철용.양은하집사 2006.04.11 20682
123 관리팀 4월 기도제목입니다.(최영곤 집사님 대신 올림) [1] 백민숙 2006.04.04 22691
122 [알림]정광진을 위해 기도를 작정 하신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정광진 2006.04.03 22206
121 vip사진입니다. file 최영숙 2006.04.02 23570
120 목양실에서 책 빌려 가신 분들.......... 관리자 2006.04.01 22858
119 겸손은... [1] 박성범 2006.03.30 22519
118 성가대 기도제목 [2] 최현돈 2006.03.29 2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