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jours 봉쥬르
보고 싶은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기도로 힘입어 7월 10일 오후 1시 50분에 출발하여 프랑스 10일 저녁 7시에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마중 나온 지스데반 선교사님과 반가운 해후를 하고 바로
프랑스 단기팀의 경수형제, 한수 형제, 임성미 선교사님, 한진.문정미선교사님, 김장섭 오은성 선교사님과
저녁 식사를 하면서 그간의 일정과 상황들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밤 10시 반이 넘어 제 숙소에 와서 짐을 풀고 피곤한 첫날 잠을 청했습니다.
몇번 잠을 깨면서 새벽에 일어나 홀로 말씀 묵상과 기도 시간을 보내고
아침 일찍 인터넷이 되는 맥돌라드에 나와서 주향한 여러분이 보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
파리는 여름같지 않습니다. 서울은 더운데 누구 약올리라 할지 몰라도 여기는 서늘하구요.
아침에 바로 긴 옷, 긴 잠바를 입고 나왔습니다.
나오니까 얇은 비가 내리고 있네요. 모두가 우산 없이 비를 맞고 걸어서 저도 그냥
걸아 나왔지요. 물론 우산도 준비하지 않았지만요.
참고로 여기는 한국보다 7시간 늦게 갑니다. 지금이 아침이지만 한국은 오후이겠지요.
오늘부터 만남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오늘 아침에 주신 불어권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잘
나눌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시카코 준비를 위해서 기도해수세요. 강의 준비와 만남의 준비가
잘 되도록 해주세요. 새벽기도의 강력함과 릴레이 중보기도의 뜨거움과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시는
주향한 기도의 능력을 믿고 이 목사는 움직이고 있습니다.
자주 소식을 전하고 싶은데 여건되는대로 소식 전하겠습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존경합니다.
2012.7.11. 프랑스 시간 9시 37분